[U리그] 윤원상이 도운 단국대, 경희대와의 가드 전쟁 승리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8-06-02 0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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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웹포터] 윤원상이 일조한 단국대가 경희대와의 가드 전쟁에서 승리하며 완승을 챙겼다.
단국대는 1일(금) 경희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원정경기에서 87-77로 승리했다. 윤원상은 3점슛 2개 포함 14점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단국대 가드들(윤원상, 권시현, 원종훈, 박재민)은 많고 빠른 가드를 자랑하는 경희대(권성진, 김동준, 권혁준, 최재화)를 상대로 한 수 위라는 것을 뽐냈다. 경희대 가드들은 20개를 턴오버를 기록한 반면, 단국대 가드진은 10개의 스틸을 훔치며 완승을 거뒀다. 윤원상도 공수에서 경희대 가드들을 끈이멊이 괴롭혔다.
경기 후 윤원상은 “시즌 내내 지는 경기가 많아서 힘들었다. 지는 것이 익숙해 지는것 같았다. 쉬는 기간 동안 선수들과 새벽운동하면서 힘들게 운동했다. 그런데 이번 경기 이겨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윤원상이 속한 단국대는 지난 시즌 하도현, 홍순규등이 버티며 우승권을 넘보는 전력이었다. 그러나 주축이 되었던 3인방이 팀을 빠져나간 이번 시즌은 패배를 반복하며 하위권에 내려앉아있다. 직전 시즌 8경기에서 7승을 거뒀던 단국대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3승에 그치고 있다.
윤원상은 “연패 기간에 (권)시현이 형 위주의 농구를 했다. 그러다보니 결정적 순간에서는 시현이 형만 찾았다. 경기가 없는 동안 패스게임 위주의 농구를 연습했는데 잘 나타났다. 연이은 패배가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어른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윤원상은 저학년 시절부터 장기인 슈팅력을 뽐내며 단국대의 주축 로테이션으로 자리매김 했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윤원상은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슛팅력을 증명한데 이어 경희대의 수비를 무너트리는 돌파도 선보였다. 돌파 이후 동료들에게 빼줘 기회를 만드는 것은 덤이었다.
윤원상은 “코치님이 오신 후 2대2 플레이나 개인기 위주의 공격을 잘 배웠다. 오늘은 (원)종훈이 형이 일찍 빠져서(3쿼터 후반 파울 아웃) 부담이 커졌는데 연습한 것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점점 성장해 나가는 윤원상 스스로가 느끼는 자신의 단점은 무어시 있을까? 윤원상은 “감독님이 나에게 슛을 아낀다고 하셨다. 그래서 슛 거리도 늘리고 더 자신있게 던지려고 한다."고 보완할 부분을 말했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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