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승장’ 은희석 감독, ‘선수들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 대학 / 이정엽 / 2018-05-30 2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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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8연승을 달리며 고려대와 함께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연세대학교는 30일(수)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99-67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부터 연세대는 리드를 잡았다. 강력한 디펜스를 바탕으로 상대 실책을 유발했고, 이를 속공 득점으로 만들어내며 스코어를 벌렸다. 2쿼터 초반까지 자신들의 분위기를 유지했던 연세대는 2쿼터 막판 건국대에게 3점슛을 계속해서 허용하면서 흔들렸고 3쿼터 중반에는 10점차까지 점수가 좁혀졌다.
다행히 3쿼터 막판부터 이정현과 천재민의 3점포가 터지면서 건국대의 추격을 따돌렸고, 4쿼터 초반에는 한승희, 김무성, 김경원 등의 활약이 곁들여지며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 막판 양재혁까지 터진 연세대는 결국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은희석 감독은 “휴식기가 있어서 페이스가 떨어질 것이라고 걱정을 했는데,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연세대는 경기 초반 박지원과 한승희를 중심으로 얼리 오펜스를 추구했고, 속공 득점을 무수히 성공시키며 경기 초반 득점을 쌓아갔다. 이러한 점에 대해 은희석 감독은 “휴식기 동안 우리가 하고자 하는 농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1쿼터에 생각했던 부분이 잘 드러났던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연세대가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외곽 수비에서는 불안함을 노출했다. 이번 경기에서 연세대는 건국대에게 13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부족했던 외곽 수비에 대해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이 과한 열정을 보였던 것 같다. 상대가 슛감이 좋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막지 못했던 것은 아쉽다. 이런 부분은 휴식기동안 보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외곽 수비에 대해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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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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