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이상백배] 일본 여자선발 센터 후지모토 아키, “외곽 능력을 키워 발전하겠다”
- 대학 / 최요한 / 2018-05-21 12: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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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자대학선발팀의 센터 후지모토 아키 |
[바스켓코리아=최요한 객원기자] 센터 후지모토 아키(178cm, 도쿄의료보건대학)가 다양한 공격으로 일본대학선발의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여자대학선발팀(이하 일본팀)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 3차전에서 한국 여자대학선발팀(이하 한국팀)에 73-63으로 승리했다. 일본팀은 3전전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후지모토는 기민한 움직임과 정확한 슛으로 한국팀을 괴롭혔다. 21득점 11리바운드 야투율 58%(7/12)를 기록했다. 하이포스트와 베이스라인에서 시도한 점퍼는 림을 통과했다. 후지모토는 9년만에 부활한 지난 해 이상백배 대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팀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이번 대회 또한 마찬가지였다. 후지모토는 경기 후 “한국에 와서 한국과 오랜만에 경기를 해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상대팀인 한국에 대해 “작년에 일본에서 할 때보다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나는 점프슛 플레이어다. 점프슛은 내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이고 또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다”라며 자신의 특기와 선호하는 플레이를 밝혔다.
그 역시 대학을 졸업한 후 프로리그인 WJBL에서 뛸 꿈이 있을 것이다. “후지모토는 아직은 대학에 다니고 있다. 더 높은 레벨의 선수가 되어 높은 곳에서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느 팀을 가고 싶나? 혹시 (지난 시즌 우승팀인) JX-ENEOS?”라고 묻자 그는 “내 동생 후지모토 마코가 이번에 JX에 신인으로 입단했다. 등번호 5번!”이라며 반가워했다. 또, “나는 대학에 있지만 동생은 프로선수가 되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또, 자랑스럽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후지모토는 작년 2017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한 일본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다. WJBL의 선수, 고학년의 선수와 뛰었던 그 때와 3학년이 된 지금은 어떤 게 달랐을까. 후지모토는 “그 때는 내 자신을 잘 믿지 못 했다. 지금은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또, “일본은 센터가 강하지 않은 팀이다. 3점슛 등 외곽에서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더 하고 싶다”며 더 성장하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한국팀은 이 3학년 센터를 내년 이상백배 대회,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앳되고 천진난만한 3학년 센터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등장할지 기대와 긴장을 동시에 준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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