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이상백배] ‘주장’ 변준형, “볼 핸들링 부족한 것 느꼈다”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8-05-21 10:13:49

[바스켓코리아 =김영훈 웹포터] '캡틴' 변준형이 느낌있는 활약과 함께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남자 대학 대표는 20일(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1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 3차전에서 일본 남자 대학 대표에게 80-85로 패했다. 한국은 3차전에서 패했지만 1,2차전을 승리하며 이상백배 우승을 차지했다.


변준형은 10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 실책을 범한 뒤 U파울까지 내주는 오점을 남겼다. 하지만 변준형은 대회 내내 포워드와 가드를 오가며 팀에 공헌했고 주장으로서 팀 내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변준형은 “작년에 3패했는데 2승1패 했으면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우승확정을 하니 ‘끝났다’라는 생각에 긴장이 풀린 것 같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집중을 못한 것 같다.”며 패배 요인을 밝혔다.


변준형의 말처럼 한국은 잦은 턴오버와 쉬운 슛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오히려 일본에게 많은 속공에 점슈를 빼앗겼다. 경기 막판 추격전을 전개한 한국은 이번에도 변준형의 U파울과 박정현이 골밑슛을 놓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번 대회 한국은 8주 간 주말마다 모여 훈련을 하는 상비군 제도를 도입했다. 변준형은 상비군 제도에 대해서 “두 달마다 주말에 모여 훈련을 하니 수비나 패턴을 준비하니 더 잘된 것 같다. 모이는 것은 힘들었는데 결과가 나오니 힘들지 않다.”며 상비군 제도를 칭찬했다.


변준형은 마지막으로 “부족한 것을 많이 느꼈다. 대학리그에 가서 볼 핸들링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대회에서의 자신의 활약을 되짚어봤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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