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감기 몸살’ 연세대 이정현, 10점+은 계속 된다!
- 대학 / 이재범 / 2018-05-04 09: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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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이정현(189cm, G)이 6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감기 몸살도 그의 득점력을 막지 못했다.
연세대는 3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 원정경기에서 76-57로 이겼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개막 6연승을 달리며 고려대(7승) 와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7승 중인 고려대를 의식하며 “우리가 공동 1위냐”라고 확인했지만,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시즌 중 승률로 순위를 정하고 있다. 두 팀이 맞붙어야 공동 1위가 깨질 가능성이 높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김경원이다. 김경원은 14점 16리바운드 7블록으로 공수 맹활약했다. 장기인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두드러진다 득점까지 차곡차곡 쌓았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이정현이다. 은희석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부상 선수가 없는지 묻자 “양재민이 아킬레스건 옆쪽 인대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오늘(3일)만 뺐다”며 “다른 선수들은 큰 부상이 없다. 그렇지만, 얼마 전 선수단 전체에 감기가 돌았다. 이정현이 오전에 병원에서 링거 맞고 왔다”고 전했다.
명지대 조성원 감독은 경기 전 명지대 벤치 앞에서 몸을 풀던 이정현을 부고 “살살 하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정현은 1쿼터 중반 코트를 밟았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듯 했다. 집중력이 떨어진 플레이가 나왔다. 그렇지만 끌려가던 흐름에서 돌파로 역전 득점을 올리고, 3점슛도 성공하며 팀의 주포다운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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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15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성공률은 60%(6/10)였다. 실책 3개가 흠이었지만, 데뷔 후 6경기 모두 두 자리 득점 기록을 유지했다.
이정현은 현재 평균 13.0점 3.3리바운드 2.2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 중이다. 3점슛 성공률 42.3%, 자유투 성공률 81.8%, 야투 성공률 52.7%로 슛 성공률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사실 아침에 링거 맞고 와서 이정현을 출전시키지 않으려고도 했다. (팬들과 관계자들의) 신인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경기 들어가서 넘어지는 거 보고 다칠 수도 있으니까 빼야 하나라며 고민했다. 그런데 선수는 뛰고 싶어하니까 기용했다. 오늘도 컨디션이 좋았다면 더 잘 했을 텐데 조금 빡빡한 플레이를 했다”고 이정현의 플레이를 되돌아봤다.
이정현은 감기 몸살에도 신인 선수 중 두드러진 활약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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