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박준영 트리플더블’ 고려대, 한양대 꺾고 선두 질주
- 대학 / 이정엽 / 2018-04-30 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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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화정/이정엽 웹포터] 고려대가 한양대를 완파하고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고려대학교는 30일(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박준영(2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전현우(15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진영(12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배경식(26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한양대학교를 104-82로 꺾었다.
이날 결과로 고려대는 7승 무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1쿼터, 고려대학교 38-17 한양대학교 : 막을 수 없는 고려대의 득점포
선제점을 성공시킨 쪽은 홈팀 고려대였다. 김진영이 왼쪽 측면에서 화려한 돌파로 선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양 팀은 3점포를 주고받았다. 한양대의 배경식이 연속해서 3점 두 개를 성공시키자, 고려대에서는 전현우와 박준영이 응수하는 3점포를 만들었다.
쿼터 중반 지난 시즌 득점왕 출신인 고려대의 박준영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박준영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추가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박준영에 이어 전현우의 3점까지 터진 고려대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23점을 기록했다.
한양대도 물러서지 않고 추격을 감행했다. 이전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김기범이 화려한 돌파 득점에 이어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따라갔다. 하지만 고려대의 4학년 콤비 박준영, 전현우를 막지 못했고 스코어는 점점 벌어졌다. 장태빈까지 3점 행진에 가담한 고려대는 1쿼터를 38-17로 마무리했다.
2쿼터, 고려대학교 64-39 한양대학교 : 투입된 선수들 모두 맹활약을 펼치는 고려대
1쿼터 막판 고려대 공격을 이끌었던 장태빈이 2쿼터에도 힘을 냈다. 장태빈은 날카로운 돌파로 레이업 득점을 만들어냈다. 한양대도 팀의 주장 배경식이 중거리슛으로 응수하는 득점을 올렸다.
이후 고려대는 골밑을 장악하며 스코어를 더 벌렸다. 박정현이 골밑에서 위용을 뽐내며 수차례 득점과 리바운드를 올렸고, 박준영도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며 상대 파울을 얻어냈다.
쿼터 중반 고려대는 장태빈을 제외한 주전 선수들에게 전부 휴식을 주고, 1학년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고려대 1학년 선수들은 출전하자마자 모두 맹활약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쿼터 막판 한양대는 김기범이 고군분투했다. 돌파 득점으로 추격하는 득점을 올린 김기범은 중거리 미들 점퍼로 점수를 추가했고, 이승훈에게 완벽한 어시스트까지 건네며 팀을 이끌었다. 결국 2쿼터는 고려대가 25점을 리드한 채로 마무리되었다.
3쿼터, 고려대학교 89-53 한양대학교 : 부진했던 김진영, 3쿼터에 완벽하게 부활하다.
3쿼터 초반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이어갔다. 고려대는 전현우와 김진영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득점을 올렸고, 한양대는 배경식이 힘을 내며 따라가는 득점을 올렸다.
이후 한양대는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공격을 성공시켰고, 고려대는 김진영이 화려한 돌파로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김진영은 박준영에게 완벽한 어시스트까지 건네며 팀의 3쿼터 공격을 이끌었다.
김진영의 독주는 쿼터 막판까지 이어졌다. 김진영은 속공 상황에서 원핸드 덩크까지 성공시키며 앞서 전반에 있었던 3번의 속공 실패를 한 번에 만회했다.
한양대는 박민상과 배경식의 득점으로 조금씩 따라가기는 했지만, 고려대의 상승세를 저지하지는 못했다. 쿼터 막판 이우석의 3점포까지 터진 고려대는 3쿼터를 36점차로 리드한 채로 마무리했다.
4쿼터, 고려대학교 104-82 한양대학교 : 여유 있는 마무리, 고려대의 완승
한양대는 오랜만에 3점포를 가동하며 4쿼터를 시작했다. 김기범이 속공 상황에서 3점포를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배경식의 속공 득점, 김윤환의 돌파 득점까지 이어진 한양대는 점수 차를 27점까지 좁혔다.
고려대는 이우석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우석은 풋백 득점을 성공시킨 데 이어 중거리 점퍼까지 성공시키며 4쿼터 침체되었던 고려대의 공격에 활기를 띄웠다.
이후 고려대는 서정현의 골밑 득점으로 100점 고지를 밟았고, 정호영이 스틸 후 레이업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한양대도 포기하지 낳았다. 이한엽과 송수현이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득점을 완성시켰고, 김기범, 이한엽의, 김민진의 돌파 득점이 이어지며 끝까지 추격했다.
종료 30초 전 김기범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22점차까지 좁혔지만, 격차는 너무 벌어져있었고 결국 경기는 104-82의 스코어로 고려대가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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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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