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2연패’ SK 문경은 감독, “제공권 싸움에서 뒤진 것이 패인”
- KBL / 이성민 / 2018-04-10 2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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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제공권 싸움에서 뒤진 것이 2연패로 이어졌다.”
서울 SK는 10일(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원주 DB에 89-94로 패배했다.
경기 후 SK 문경은 감독은 “1승 1패라는 목표를 가지고 원정길에 올랐는데 결과적으로 2패를 당햇다. 아쉬움은 남지만, 변명은 않겠다.”며 “제공권 싸움에서 뒤지면서 2연패를 당했다. 상대방에게 공격권을 여러 차례 허용했다. 특히 3쿼터에 우리의 공격을 단발로 끝내고, 상대에게 연속 공격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그러면서 버튼의 폭발력이 살아났다.”는 말과 함께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버튼 집중 수비를 펼칠 것을 공언했다. 전반전까지 11점으로 잘묶었지만, 3쿼터에만 18점을 허용하며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문경은 감독은 “전반전에는 버튼의 공격을 잘 잡아내면서 리드를 잡았지만, 3쿼터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2차 속공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서민수에게 3점슛 2개를 내줬다. 이것이 버튼의 활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버튼의 공격을 막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제임스의 수비 실수도 아쉬웠다. 제임스는 이날 경기에서 27점을 집어넣었지만, SK 지역 방어에 녹아들지 못했다. 수차례 수비 실수를 범하며 패배의 원인이 됐다.
문경은 감독은 “제임스가 잘해줬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상대 외곽을 막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거리를 재지 못했다. 자기 수비를 놓치면서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0-2를 기록했다. DB에 우승 확률 90%도 내주었다.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 속에서 홈으로 돌아간다.
문경은 감독은 마지막으로 “홈으로 돌아가서는 제공권 싸움에서 대등하게 가져가겠다. 경기 결과를 떠나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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