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DB 이상범 감독, “속공과 5대5 농구를 강조했다”

KBL / 이성민 / 2018-04-10 19:08:16

[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속공과 5대5 농구를 강조했다.”


원주 DB 이상범 감독은 10일(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서울 SK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DB는 지난 8일(일)에 펼쳐진 1차전에서의 승리로 역대 1차전 승리팀이 보유한 우승 확률 71.4%를 확보해놓은 상태.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우승 확률이 90%로 올라가게 된다.


경기 전 이상범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3점슛을 많이 맞았다.”며 “선수들이 수비 실수를 했다. 빠르게 이기는 것과 급한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한다. 그래서 오늘은 속공과 5대5 농구만 강조했다. 다른 것은 강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1차전을 승리한 DB지만, 불안요소가 있다. 두경민의 무릎부상. 1차전 4쿼터 막판에 버튼과의 충돌로 고통을 호소하며 코트를 빠져나갔다.


이상범 감독은 “두경민의 몸이 정상은 아니다. 뛰는 것을 봐야한다. 오늘 기용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오늘 뛰는 것을 보고 기용을 결심했다. 만약 뛰는 것을 보고 아니다싶으면 바로 교체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만약 (두)경민이가 빠지면 그 자리를 (김)현호와 (이)우정이로 메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두경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반대로 버튼의 컨디션이 최절정이라는 것은 DB 입장에서 호재이다.


이상범 감독은 버튼에 대해 “첫 리그를 뛰는 선수치고 어른스럽다. 가끔 ‘신인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 우승이 목표라 선수들과 하나로 뭉치려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DB는 2차전에서 최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버튼과 함께 포워드 농구로 또 한번의 승리를 노린다. 이상범 감독은 마지막으로 “1차전과 선발 라인업은 똑같다. 윤호영-이지운-김태홍-두경민-벤슨이 코트에 나선다. 잘되면 계속 가는 것이고 만족스럽지 않으면 바꿀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민 이성민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