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2연승 달린 중앙대, 5할 승률로 1R 마무리!

대학 / 이재범 / 2018-04-10 05:06:40


19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한 중앙대 문상옥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개막 2연패를 당했던 중앙대는 2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로 1라운드를 마쳤다.


중앙대는 9일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명지대에게 73-49로 이겼다. 동국대와 경기에 이어 이날 승리까지 더한 중앙대는 3승 3패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명지대는 상명대에게 승리한 기운을 잇지 못하며 2연패에 빠져 1승 4패, 11위로 중간고사 휴식기에 들어갔다.


2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신민철이 중앙대 득점을 이끌었다. 문상옥은 19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고르게 활약하며 신민철의 뒤를 받쳤다. 두 선수는 다만 3점슛 18개 중 2개 밖에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이진석은 중앙대가 승기를 잡은 3쿼터에 3점슛 2개 포함 자신의 모든 8점을 집중시키고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성광민은 10점 6리바운드 3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명지대는 리바운드에서 32-50으로 밀린데다 속공 10개 중 3개 밖에 성공하지 못하며 승리를 중앙대에게 내줬다. 3점슛마저 29개 중 5개 밖에 성공하지 못해 성공률 17%에 그친 것도 24점 차이 패배의 원인이다.


중앙대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68.0득점하고 68.8실점했다. 공격력이 약한 대신 수비력이 뛰어나다. 명지대는 평균 73.3점을 올리고 91.3점을 내줬다. 특히 4경기 중 3경기에서 90점 이상 실점했다.


경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중앙대가 명지대의 공격을 꽁꽁 묵었다고 볼 수 있다. 이기준이 명지대 득점을 책임지는 우동현의 손발을 봉쇄하며 6개의 실책을 끌어냈다. 최근 상명대,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명지대 골밑을 책임진 이동희도 단 2점으로 막았다. 중앙대가 명지대에게 이번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인 49점만 내준 원동력이다.


명지대는 1쿼터에 야투성공률 35%를 기록했지만, 2쿼터와 3쿼터가 끝났을 때 30%와 27%로 더 떨어졌다. 경기 시간이 흘러갈수록 야투 부진에 빠져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끌려갔다. 중앙대는 반면 매 쿼터 야투성공률을 32%, 35%, 37%, 38%로 점점 끌어올렸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수 차이가 벌어진 원인이다.


중앙대는 1쿼터에 리바운드 14-7로 앞섰음에도 3점슛 9개 중 1개 밖에 넣지 못하고 명지대에게 3점슛 3개를 내줘 15-13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 들어 신민철이 9점을 올리는 등 득점을 주도했지만, 리바운드에서 7-11로 오히려 열세에 놓이며 달아나지 못했다. 실책을 1개 밖에 하지 않고 명지대 실책을 4개 끌어낸 것이 그나마 30-25로 우위를 지킨 비결이었다.


중앙대는 3쿼터에 이진석의 3점슛 2개 포함 3개의 3점슛을 터트린 반면 명지대의 외곽포 10개를 모두 막아내 점수 차이를 52-33으로 19점까지 벌렸다.


승기를 잡은 중앙대는 4쿼터에 20점 내외의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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