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DB 이상범 감독, “헤인즈보다 메이스 막는 것이 더 쉬워”
- KBL / 이성민 / 2018-04-08 14: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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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DB 이상범 감독이 SK 제임스 메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주 DB는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펼친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DB 이상범 감독은 “챔피언 결정전에 정말 오랜만에 올라왔다. 선수들이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며 챔피언 결정전에 임하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DB는 10시즌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07~2008시즌 이후 최초다. 만약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거둔다면 역대 세 번째 통합 우승과 마주한다.
DB가 통합 우승을 위해 넘어야할 SK는 최근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헤인즈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지만, 대체 용병으로 합류한 메이스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전력 누수를 완벽하게 메웠다.
하지만, 이상범 감독은 메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범 감독은 “헤인즈보다 메이스가 막기 쉽다. 수비를 맡을 벤슨도 헤인즈보다 메이스가 편하다고 했다. 메이스는 자기 공격만을 보는 선수라 패스가 좋지 않다. 그래서 편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최고 센터로 꼽히는 사이먼도 막은 것이 벤슨이다. 그 누가 무섭겠나.”고 덧붙였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여러모로 중요하다.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팀이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71.4%에 달한다. DB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1차전 승리를 위해 이상범 감독은 변칙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지운, 윤호영을 스타팅 멤버에 포함시킨 것. SK의 높이를 제어하겠다는 의도다.
이상범 감독은 “이지운과 윤호영이 초반에 분위기를 잘 잡아줘야 한다. 초반만 잘 잡아주면 승산은 충분하다. 박병우를 뺀 것도 상대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함이다. 두 선수가 잘해주길 바란다.”며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상범 감독은 지역방어 사용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다. 이상범 감독은 “평상시에 지역방어를 잘 쓰지 않지만, 이번에는 상황에 따라 쓸 예정이다. 분위기 제압 혹은 전환을 위해 한번쯤은 꼭 사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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