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한양대 신입생 김민진, 시즌 첫 승 디딤돌 놓다!

대학 / 이재범 / 2018-04-06 16:29:20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김민진은 패스가 정말 좋고 자신있게 한다.”


한양대는 5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경기에서 단국대에게 82-80으로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결과가 말해주듯 힘겨운 승리였다.


한양대는 부상 선수들이 많아 이날 7명의 선수만으로 경기에 나섰다.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파울과 부상”을 가장 경계했다. 그렇지만, 4쿼터 중반 김윤환에 이어 송수현이 5반칙 퇴장 당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김윤환과 송수현의 5반칙 퇴장 공백을 1학년인 김민진과 오재현이 메웠다. 특히 김민진은 경기 막판 78-78, 동점 상황에서 단국대 수비를 뚫고 플로터를 성공하며 역전 득점을 성공했다. 단국대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했을 때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 승리를 확정했다.


김민진은 이날 11분 30초 출전해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 김윤환의 공백을 잘 메웠다.


성균관대와 맞대결에서 7점 9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한 김민진을 단국대에선 은근히 경계했다. 그럼에도 김민진은 마지막에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이날 39점 11리바운드로 팀 득점을 이끈 김기범은 “김민진은 패스가 정말 좋고 자신있게 한다”며 “1학년들이 의기소침한 플레이를 하는 걸 안 좋아하는데 오재현과 함께 김민진이 자신있게 해주니까 고맙고,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김민진을 칭찬했다.


정재훈 감독은 “김민진이 코트에 들어가서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고 했다.


한양대는 올해 김민진, 오재현, 이한엽, 진승원, 이상현 등 신입생 5명을 영입했다. 김민진을 비롯해 오재현, 이한엽 등이 자기몫을 해주고 있다. 이들은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한양대의 미래로서 경험을 쌓고 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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