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데뷔 첫 승’ 한양대 정재훈 감독, “1승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대학 / 이성민 / 2018-04-05 19:34:44

[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성민 기자] “1승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한양대학교는 5일(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원정경기에서 김기범(3점슛 6개 포함 3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민상(19점 8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82-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 탈출과 동시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1승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며 “그동안 선수들이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도 이기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착실하게 경기에 임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전 정재훈 감독은 김기범의 활약을 기대했다. 정재훈 감독은 올 시즌 지독한 부진을 겪고 있는 김기범이 터져야만 승산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정재훈 감독의 바람을 들은 것일까? 김기범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하이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다.


정재훈 감독은 “(김)기범이가 정말 잘해줬다. 드디어 터졌다.”며 기뻐했다. 이어서 “기범이 뿐만 아니라 (박)민상이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모두가 잘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라고 전했다.


한양대는 이날 승리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13일 조선대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정재훈 감독은 “한 경기 이겼다고 만족했다는 말을 하기엔 이르다. 다음 경기 상대인 조선대도 정말 잘하는 팀이다. 하지만, 오늘 같은 마음가짐이 함께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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