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혈투 끝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선수들 투혼에 짠했다”
- WKBL / 이성민 / 2018-02-09 2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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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이성민 기자]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금)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81-77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25승 4패)은 10연승을 질주,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하나은행(9승 20패)은 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힘든 가운데 정말 열심히 해줬다. 승리까지 해줘서 정말 고맙다. 선수들의 투혼에 정말 짠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하나은행의 화력에 고전했다. 특히 강이슬에게 2쿼터에만 3점슛 5개를 내주며 흔들렸다. 위 감독은 당시에 대해 “(박)혜진이가 체력이 떨어진 것이 보였다. 힘들만하다. 경기 내내 따라다니느라 체력이 고갈됐다. 그래서 3점슛을 허용했다. 하지만, 끝까지 잘 막아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체력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임)영희가 내일 모래 마흔이다. (김)정은이, 혜진이도 시즌 내내 고생을 많이 해서 체력이 부족하다. 상대 팀 체력이 너무 좋아서 9대4로 싸운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시기에는 6개 구단 중에 안 힘든 구단이 없다. 이제는 체력전이다. 저희가 KB스타즈의 싸움이다. 남은 경기가 모두 중요하다. 또 14일에 펼쳐지는 KB스타즈전이 제일 중요하다. 모든 경기에 올인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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