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1위 순항’ SK vs ‘9연패 부진’ KCC

KBL / 이수복 기자 / 2025-03-02 06:00:16

선두를 지키는 SK와 장기 연패에 빠진 KCC가 만난다.

SK는 휴식기 이전 LG에게 패하면서 연승 흐름이 끊겼지만, 흔들리지 않으면서 선두의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다. SK는 김선형(187cm, G), 안영준(195cm, F), 자밀 워니(199cm, C)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해주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KCC는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200cm, F)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호현(184cm, G)과 이승현(197cm, F)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2월 전패에 빠지면서 플레이오프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 상대전적 호각세

[SK-KCC,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SK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1%(21/41)-약 58%(26/45)
2. 3점슛 성공률 : 약 23%(9/39)-약 60%(12/20)
3. 자유투 성공률 : 약 33%(3/9)-약 50%(1/2)
4. 리바운드 : 42(공격 21)-29(공격 2)
5. 어시스트 : 23-29
6. 턴오버 : 15-12
7. 스틸 : 11-12
8. 블록슛 : 2-4
9. 속공에 의한 득점 : 18-19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3-18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양 팀의 맞대결은 일방적이거나 접전인 적이 있었다. 지난 4라운드 대결은 KCC가 SK가 잘하는 속공을 속공으로 맞붙었다. SK는 김선형이 22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이끌었으나 턴오버 15개가 발목을 잡았다. KCC는 SK의 실수를 이용해 허웅(185cm, G)이 원맨쇼를 펼쳤고 라렌이 28점으로 받쳐주면서 워니를 압도했다. 이번 맞대결은 KCC가 최준용과 송교창이 빠진 상태에서 맞붙는 대결이다. SK가 KCC의 빈틈을 노려 스피드를 살릴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 1위 꿈꾸는 SK, 연패 슬럼프 KCC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2.9.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85-74 (승)
2. 2025.2.12. vs 창원 LG (잠실학생체육관) : 68-77 (패)
3. 2025.2.28.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0-77 (승)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5.2.13.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75-88 (패)
2. 2025.2.26. vs 고양 소노 (사직실내체육관) : 85-95 (패)
3. 2025.2.28. vs 수원 KT (사직실내체육관) : 67-80 (패)


SK는 휴식기 이전 6연승을 달리면서 2위 LG와 3위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를 벌렸다. SK는 김선형과 안영준 등 주전들의 해결 능력이 승부처에서 돋보였다. SK는 워니가 건재한 가운데 오세근(200cm, C)까지 터지면서 승리를 따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KCC는 현재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케디 라렌(208cm, C)이 합류한 이후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9연패 늪에 빠지면서 6위 DB와의 승차가 4경기 차로 벌어졌다. KCC는 부상 공백뿐만 아니라 경기마다 10개가 넘는 턴오버가 발목을 잡고 있다. KCC는 팀 최다 연패인 10연패를 막기 위해 이번 SK전이 중요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전희철 SK 감독-전창진 KCC 감독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수복 기자 이수복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