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5라운드 리뷰] KB의 원투펀치, 강이슬-허예은
- WKBL / 박종호 기자 / 2025-02-06 11:00:31
이번 라운드에서는 같이 폭발한 두 선수다.
청주 KB는 이번 비시즌 팀의 에이스 박지수(196cm, C)가 떠났다. 박지수의 빈자리를 외부 영입을 통해 메우지도 못했다.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는 빠른 공격과 적극적인 외곽 슈팅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3라운드에서는 기세가 꺾였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는 다시 살아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살렸고 5라운드에서는 판도를 흔들만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KB의 원투 펀치인 강이슬(180cm, F)과 허예은(165cm, G)이 있었다.

# 슛이 터진 WKBL 최고의 슈터
[강이슬, 2024~2025 5라운드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38분
2. 득점 : 15점
3. 리바운드 : 6.6개
4. 어시스트 : 2.4개
4. 스틸 : 2.6개
이번 시즌 KB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 하는 선수는 강이슬이었다. 볼륨 스텟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당 꾸준하게 득점하며 평균 14점을 기록했다. 다만 3점슛 성공률이 아쉬웠다. 시즌 3점슛 성공률은 29%. 상대의 집중 견재를 받아야 했다. 또, 터프한 상황에서도 많이 던진 강이슬이다.
그럼에도 강이슬은 에이스였다. 공격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수비에서도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선보였기 때문.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강이슬이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은 3점슛이었다. 시도 개수는 많았지만, 성공률이 아쉬웠다.
이런 아쉬움을 5라운드에서는 털어버렸다. 특히 부산 BNK와 경기에서는 3점슛 6개 포함 28점이나 올렸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 2년 연속 최고의 가드를 노리는 허예은
[허예은, 2024~2025 5라운드 평균 기록]
1. 출전 시간 : 38분
2. 득점 : 14.4점
3. 리바운드 : 5.2개
4. 어시스트 : 7.6개
4. 스틸 : 1.2개
강이슬과 마찬가지로 허예은 역시 상대 팀의 집중 견재를 받았다. 또, 완벽호흡을 자랑하던 박지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다소 고전했던 허예은이다.
평균 득점이 두 자릿수를 넘겼다. 평균 어시스트도 리그 1위다. 그러나 야투 성공률이 35%에 불과했다. 직접 득점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5라운드에서는 달라졌다. 정교한 골밑 마무리를 자랑했다. 5라운드 야투 성공률은 46%. 3점슛 성공률은 41%였다. 시도한 자유투는 모두 성공했다. 그러면서 평균 15.2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강력한 베스트 5 후보에 뽑히는 허예은이다. 이제는 KB를 넘어 WKBL을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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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