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리그] 이주민의 멈추지 않는 도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 김성욱 기자 / 2026-05-25 12:00:59


이주민(195cm, F)의 프로를 향한 꿈은 계속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는 ‘2026 KBA 3x3 Prime League’ 2차 대회가 5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특설코트에서 열렸다.

지난 시즌 성균관대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이주민도 코스모 소속으로 프라임리그에 참가했다. 코스모에서 리바운드와 궂은일을 맡았고,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에도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코스모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

경기 후 이주민은 “확실히 3x3는 5x5보다 체력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 더 힘든 것 같다”라고 프라임리그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주민은 23일 대회 1일 차에 성균관대에서 같이 뛰었던 구민교와 맞붙기도 했다. 이에 “민교는 5x5를 할 때 팀을 살리는 플레이에 더 신경 썼다. 그런데 3x3는 몸싸움에 관대한 편이라 더 거칠게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주민은 지난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했다. 그러나 좌절할 틈도 없이 곧바로 움직였다. 그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자마자 바로 운동하러 갔다. 처음부터 재도전하려고 마음먹었다. 몸 상하지 않기 위해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지금은 프라임리그를 위해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렸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시 꿈을 향한 도전을 위해 뛰는 이주민에게 3x3는 어떤 의미일까? 이주민은 “몸싸움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3x3가 공수 전환이 빠르다 보니, 순발력이 엄청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3x3 경험을 통해 프로 무대에서도 순발력 좋은 선수들을 상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슛연습을 자주 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 약간 긴장했지만, 점점 슈팅 감각을 잡고 있다. 또한 제이크루 팀에서도 뛰고 있는데, 슈팅 성공률이 괜찮았다. 그리고 리바운드와 속공, 수비에서도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자신의 장점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주민은 “이번 대회가 3x3 도전의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모든 대회에 나가서 이기고 싶다. 그리고 프로에 지명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계획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A(대한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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