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골밑에는 워니가, 외곽에는 톨렌티노가!’ 3연승에 성공한 SK, 조 1위 등극
- KBL / 박종호 기자 / 2025-12-24 22:24:44

SK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서울 SK는 24일 타이베이흐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A조 경기에서 대만 타이페이 부폰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88-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3승 1패를 만들며 조 1위로 올라섰다.
KBL의 왕인 자밀 워니가 2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밑과 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거기에 데릴 먼로가 2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워니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또, 후반전을 지배했던 선수는 알빈 톨렌티노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한 톨렌티노는 24점을 기록하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SK는 워니의 득점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후 연속으로 실점하며 우위를 내줬다. 하지만 먼로가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거기에 워니의 자유투를 더하며 14-12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워니를 앞세워 접전을 이어갔다. 다만 이런 흐름은 끝까지 가지 못했다. 쿼터 막판 흐름을 내준 SK였고, 20-25로 1쿼터를 마쳤다.
워니와 먼로의 연속 득점으로 2쿼터 시작을 알린 SK였다.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더 이상은 좁히지 못했다. 높이 싸움에서 밀렸고, 외곽 슈팅은 림을 외면했다. 그러자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안영준이 득점에 가세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34-46이었다.

전반전 워니와 먼로 외에 특별한 활약이 없었던 SK 선수단이었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이 수비에서 힘을 냈다. 거기에 알빈 톨렌티노의 연속 득점까지 나왔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좁힌 SK였다.
SK의 흐름은 이어졌다. 쿼터 종료 38초 전, 먼로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연속으로 상대 득점을 묶었다. 이후 마지막 공격에서 오재현이 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는 림을 외면했고, 워니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워니의 슈팅도 빗나갔다. 그러나 먼로가 공격 리바운드 후에 마지막 슈팅에 성공. 점수는 66-61이 됐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SK는 수비에서 집중력을 높였다. 수비 성공 이후에 워니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펼쳤다. 상대의 추격에도 점수 차를 유지한 SK다. 그렇게 점수는 74-68이 됐다.
문제는 상대의 외곽포가 살아난 것. 조던 굿윈과 조우카이유가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했다. 그러나 SK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톨렌티노가 중요한 3점슛을 성공했다. 블록슛까지 선보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종료 1분 33초 전에는 톨렌티노의 3점슛으로 점수 차는 두 자릿수가 됐다. 톨렌티노는 추가 득점까지 성공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SK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EAS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