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BNK 썸 2위 주역 김한별, "'플레이오프 모드'보다 어린 선수들 돕겠다"

WKBL / 방성진 기자 / 2023-02-27 22:08:25

"플레이오프 모드보다 어린 선수들을 돕겠다"

부산 BNK 썸이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3-7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위를 확정했다. 시즌 전적은 17승 12패.

김한별(178cm, F)이 19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진안(181cm, C)의 부상 공백에도 BNK 썸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공수에서 높은 공헌도를 보였다.

김한별은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힘든 경기였다. 하나원큐가 시즌을 치르면서 많이 발전했다. 하나원큐를 상대로 항상 고전했다. 쉬운 경기는 없었다. 마지막까지 잘 싸웠다. 마무리를 잘해서 기쁘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다. 빡빡했던 6라운드 일정을 잘 이겨냈다"고 밝혔다.

이어 "BNK 썸으로 이적한 뒤 팀 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도 많았다.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 궂은일과 작은 부분에 집중해야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한 가지만 잘해서는 안 된다. 성장하고 있다. WKBL은 한 시즌에 6번이나 맞대결을 펼친다. 매번 같은 방법으로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경기를 읽는 부분에서 성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한별은 박정은 BNK 썸 감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김한별은 "(박정은) 감독님은 농구 인생을 보내면서 항상 승자였다. 리더쉽은 선수 시절부터 좋았다. 헷갈리는 부분을 작은 것부터 세세하게 알려준다.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여곡절도 많은 시즌이었지만, 결국 2위에 올랐다. 남은 경기도 끝까지 배우면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 나는 중요할 때 해주면 된다. 어린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게 내 역할이다. 트레이너와 함께 경기 전후로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원정 경기도 이제 익숙하다. 잘 적응했다"면서도 "솔직히, 플레이오프 모드보다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보이면, 뒤에서 밀어주겠다. 긴장할 때는 앞에서 당겨주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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