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EASL 최연소 득점’ 에디 다니엘,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실수가 많았다”
- KBL / 김성욱 기자 / 2025-12-17 22:05:50

에디 다니엘(191cm, F)이 성공적인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서울 SK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A조 경기에서 일본 우츠노미야 브렉스를 84-78로 꺾었다.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현재 전적은 2승 1패.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다니엘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분 38초 동안, 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지에 새겼다. 또한 EASL에서 역대 최연소 데뷔 선수이자, 최연소 득점을 올린 선수로 기록됐다.
다니엘은 1쿼터 종료 2분 35초를 남기고 코트에 투입됐다. 이어 팀파울 자유투로 데뷔 득점까지 성공했다. 2쿼터에도 다니엘은 부지런히 움직여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오펜스 파울을 끌어냈다. 스위치 상황에서 수비 로테이션을 놓치는 등 실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따라가 컨테스트를 시도했다.
후반전, 다니엘은 여전히 지치지 않았다. 몸을 날려가며 허슬플레이를 선보였다. 리바운드 싸움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영리한 페이크로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경기후 전희철 SK 감독도 다니엘을 향해 “공격에서 맞춰야 할 부분이 많다. 슈팅도 흔들린다. 하지만 수비에서 보여준 파워와 따라가는 스텝은 만족도가 높다”라고 칭찬했다.
다니엘은 경기 후 “처음에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이 했다. 감독님과 형들이 잘 지적해 줘서 다행히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이 1군에서 첫 데뷔전을 치렀다. D리그와 차이점을 묻자, “D리그는 미래를 위해 연마하고 과감한 시도를 한다. 하지만 1군을 그런 걸 자제하고,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첫 경기라 경직되고 수비를 놓치는 부분이 있었는데, 앞으로 더 맞춰가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끝으로 다니엘은 “고등학교 때는 빅맨 수비를 많이 했고, 프로에 와서 2, 3번 수비를 해야 한다. 처음으로 정상급 선수를 상대로 수비를 했는데, 클래스가 느껴졌다. 기술과 파워가 달랐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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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