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 스틸러] '3점슛 3방 폭발' LG 임동섭, "트레이드는 내게 찾아온 행운이다"
- KBL / 방성진 기자 / 2023-02-01 22:02:07

"트레이드는 내게 찾아온 행운이다"
창원 LG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5-72로 승리했다. 2위 LG의 시즌 전적은 23승 13패. 선두 안양 KGC를 2경기 차로 쫓았다.
임동섭(198cm, F)이 트레이드 후 최다 11점을 폭발했다. 추격의 3점슛 3방으로 LG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임동섭이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초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역전하는 과정에서도 믿지 못할 정도였다. 강팀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경기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만든 승리다. 다른 승리보다 더욱 뜻깊은 승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습 때 코칭스태프도 슛 밸런스를 지적하지 않았다. 모두 자신감 문제였다. 지난 KT와의 경기가 끝난 뒤 (조상현) 감독님과 미팅했다. 감독님이 부담을 너무 가지는 것 같다고 하셨다. 같은 상황을 겪어봤다고도 하셨다. 부담을 내려놓고, 하고 싶은 대로 자신 있게 하라고 이야기하셨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슛을 던지지 않으면 화를 내고 있다. 자신 있게 슛을 시도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런 분위기를 몇 년 만에 느껴보는지 모르겠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 이렇게 길게 뛴 것도 오래전이다. 트레이드 자체가 전환점이었다. 잃을 것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경기했다. 그런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트레이드된 뒤 걱정을 많이 했다. 가족과 떨어진 것 외에는 모두 만족한다. 내게 찾아온 행운이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살리겠다. LG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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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