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라운드 리뷰] BNK 안혜지-이소희, ‘창단 첫 6연승’을 만든 조합

WKBL / 바스켓코리아 / 2022-12-05 16:25:37

부산 BNK 썸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2022~2023 WKBL 2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이제 2라운드라고는 하나, 강약 구도가 어느 정도 구분됐다. 그만큼 강팀과 약팀의 차이가 컸다.

6개 구단의 핵심 전력도 나왔다. 그런 선수들의 힘이 팀의 전력을 형성했다. 바스켓코리아 현장 취재진들은 구단의 전력을 형성했던 자원들(MVP, MVP 외 인상적인 선수)을 살펴봤다.
 

# MVP

손동환
: 많은 감독돌이 “안혜지가 정말 좋아졌다. 팀 장악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정은 BNK 감독 역시 “김한별의 존재감만큼, 안혜지의 존재감도 성장했다”며 안혜지(164cm, G)의 팀 내 비중을 높이 평가했다. 그 정도로, 안혜지의 경기 운영과 패스는 BNK의 핵심 요소가 됐다. 안혜지의 미스 매치 수비와 슈팅, 돌파 또한 BNK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됐다.
박종호 : 한 명을 뽑기가 너무 힘들었다. 김한별(178cm, F)도 대단했고 안혜지도 대단했다. 하지만 안혜지가 기록하고 있는 10.2개의 평균 어시스트의 임팩트가 너무 강하다. 이번 시즌을 통해 WKBL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올라섰다. 거기에 역대 WKBL 최다 평균 어시스트에 도전 중이다. 안혜지의 활약에, 다른 감독들도 안혜지를 집중 견제하기 시작했다. BNK 돌풍의 중심이자 시작점이다.
방성진 : 이소희(171cm, G)가 2라운드 평균 19.2점을 기록했다. WKBL 최고 선수인 배혜윤(182cm, F), 김단비(180cm, F), 김소니아(177cm, F) 등을 제치고, 2라운드 평균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장점인 돌파뿐만 아니라, 슈팅 능력까지 갖추며 완성형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이 약 45%에 육박할 정도. BNK의 활기찬 공격을 선도하고, 시원시원한 공격을 펼친다. 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 인상적인 선수

손동환
: 이소희와 한엄지(180cm, F). 2명을 꼽고 싶다. 이소희의 공격력은 안혜지의 경기 운영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고, 한엄지의 영리한 움직임은 김한별-진안(181cm, C) 등 BNK 포워드 자원과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두 선수가 있었기에, BNK의 포지션 밸런스도 이상적으로 맞춰졌다.
박종호 : 2000년생의 어린 슈팅 가드가 득점왕 경쟁에 참여했다. 이소희의 이야기다. 이소희는 이번 시즌 내외곽 가리지 않고 있다. 3점슛 성공 1위, 3점슛 성공률 5위다. 거기에 자유투 성공도 리그 전체 5위다. 스틸, 굿디펜스 등의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더 무서운 점은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성진 : 안혜지는 2라운드 평균 1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BNK의 야전사령관으로 당당히 활약했다. 1라운드보다 손끝 감각은 아쉬웠지만, 장점인 어시스트에 집중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BNK를 강팀으로 도약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맡았다. 강한 힘을 바탕으로, 수비도 좋아졌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1 = 안혜지(부산 BNK 썸)
사진 설명 2 = 이소희(부산 BNK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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