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은희석 삼성 감독, "선수들 모두 수고했고, 고맙다" … 조상현 LG 감독, "끝까지 따라간 점은 긍정적이다"
- KBL / 방성진 기자 / 2022-11-30 21:54:15

"선수들에게 수고했고,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은희석 삼성 감독)
"10점 이상 벌어진 상황에서 끝까지 따라간 점은 긍정적이다" (조상현 LG 감독)
서울 삼성이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5-70으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삼성의 시즌 전적은 8승 8패. 5할 승률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시래(178cm, G)가 승부처 상황에 3점슛을 터트렸다. 22분 38초의 출전 시간에 10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이정현(191cm, G)도 쾌조의 손끝 감각을 자랑하며 34분 48초 동안 2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은희석 삼성 감독이 경기 후 “이날 경기 전까지 3연패를 당했다. 그럼에도 선수단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주장 이정현의 노력이 컸다. 마음고생도 많았을 것이다. 선수단을 잘 추슬렀다. 선수들에게 수고했고,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의 팀 컬러는 두 가지다. 김시래-이정현이 나왔을 때, 젊은 선수들이 나왔을 때 따라 다르다. 시즌 초반은 잘 맞았다. 선전했다. 계획이 부상 때문에 깨진 상황이다. 특정 선수에게 공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부상 선수가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숙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은희석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와 좋은 활약을 한 김시래 칭찬을 잊지 않았다. 은희석 감독은 "(김) 시래가 오늘 온 힘을 다했다. 계획했던 15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다시 부상을 당할까봐 조마조마하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 연패를 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며 칭찬했다.
삼성은 3쿼터를 11점 차로 마쳤다. 그러나 4쿼터에 역전을 허용했다. 고전했다.
"우리의 공격력은 지금 상황에서 강하지 않다. 다양한 수비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 복잡한 수비를 가져간다. 선수들이 헷갈릴 수 있다. 약속된 수비를 하지 못했다. 내가 준비했던 복잡한 팀 수비 때문에 추격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패를 끊은 것이 일단 다행이다. 하지만 이틀 뒤에 또 경기를 해야 한다. (김)광철이나 (김)현수, (임)동섭이가 살아나야 한다. 이날 경기에 뛴 선수들만 활용해선 안 된다. 앞으로의 빽빽한 일정을 생각해야 한다. 시래의 몸 상태도 온전하지 않다. 백업 선수들이 활약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기대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재도(180cm, G)가 33분 20초를 뛰며 1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아셈 마레이(202cm, C)도 25분 9초 동안 15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조상현 LG 감독이 경기 후 “체력 부담이 큰 경기였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10점 이상 벌어진 상황에서 끝까지 따라갔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좋은 승부였다. 리바운드나 루즈 볼의 중요성을 이번 경기를 통해 알았으면 한다. 리바운드에서 파생된 실점이 컸다. 작은 차이가 승리를 가져온다. 재정비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우는 열심히 한다. 앞으로 숙제를 주면서 키워야 하는 선수다. 비디오를 보면서 효율성을 키웠으면 한다. 판단 능력은 중요하다. 속도를 붙여야 할 때와 패스해야 할 때를 아직 잘 못 읽는다. 그런 부분을 개선하면 장점을 살려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 1라운드 때 좋은 활약을 하기도 했다. 상대 수비도 이제 이승우를 막기 위해 대비하고 나온다. 그런 부분을 응용했으면 한다“며 격려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은희석 삼성 감독-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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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