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오세근의 3점 슈터로 변신
- KBL / 김우석 기자 / 2025-02-28 21:51:27

’라이언 킹‘ 오세근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은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5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오세근이 활약한 SK는 자밀 워니(18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영준(16점) 활약을 더해 울산 현대모비스를 접전 끝에 80-7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K는 SK는 32승 8패를 기록하며 2위 창원 LG에 6.5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오세근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 전반에는 좋았다. 후반에 에러가 많았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집중을 했다. 그래서 승리를 했다.”고 전한 후 아이제아 힉스와 호흡에 대해 “워낙 좋은 선수다. 이야기를 잘하고 있다. 시너지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이어 오세근은 “원래 슛은 자신 있게 계속 던지고 있었다. 지난 경기에 장염 때문에 컨디션 난조가 있었는데 이번 휴식기 동안 왜 안 들어가나 생각도 했고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다리를 많이 써서 점프는 많이 뛰지 않으면서 슛을 던지고 있는데 거기서 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세근은 2쿼터 달아나는 3점슛 두 방에 더해 4쿼터 결정적인 3점을 꽂아 넣었다. 3점슛 4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시켰다.
또, 오세근은 수비에 대해 “힘들다(웃음) 마지막엔 허벅지를 누구한테 맞았는지 모르겠는데 조금 타박상이 있어서 미스가 있었지만 그것 말고는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이어 오세근은 “SK에 와서 맞지 않는 옷을 입어서 굉장히 불편한 감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팀에 맞춰야 한다. 김선형과 워니 쪽 공격이 많기 때문에 스페이싱을 해주다 보면 팀 공격도 원활해지고 나에게 오면 자신 있게 던질 수 있다. 100% 맞는 옷은 아니겠지만 내가 몸을 줄이든 옷을 키우든 맞춰가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세근은 4쿼터 3점슛 장면에 대해 “내가 생각한 대로 움직임이 나왔고 수비는 워니에게 집중됐다. 내가 빈 공간을 잘 찾아갔고 워니가 잘 빼줬다. 자신 있게 쐈던 것 같다.”고 전한 후 “워니가 그런 걸 잘 봐주기 때문에 더 자신 있게 던진다. 시작하자마자 슛을 자신 있게 쏘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가서 마지막에도 잘 성공했다. 거의 내게 클러치 3점슛 찬스가 오지 않는다고 생각은 하지만 당시는 워니가 찬스를 잘 봐준 것 같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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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