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3x3 넘어 5x5 대표팀 바라보는 송윤하, “제 역할에 충실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
- WKBL / 김성욱 기자 / 2026-11-06 21:50:47

[바스켓코리아=부천/김성욱 기자] 송윤하(179cm, C)가 대표팀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청주 KB는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4–69로 이겼다.
이날 송윤하는 37분 48초 동안, 14점 6리바운드(공격 2) 3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박지수(193cm, C)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웠다.
경기 후 송윤하는 “개막전에서 우리의 플레이를 못 보여줬다. 그래서 결과가 안 좋았다. 오늘 에너지를 많이 올리고, 원래 잘하던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덕분에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일단 첫 승을 해서 기분 좋다”라고 총평했다.
송윤하는 자신의 득점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지난 시즌 3점슛 시도는 약 0.5개에 그쳤다. 그러나 개막 후 두 경기 동안 3점슛 약 4.5개를 던졌다. 이날도 3점포 두 방을 적중시켰다.
이에 송윤하는 “늘 자신은 있다. 언니들이 좋은 선수여서, 수비가 그쪽으로 몰린다. 저한테 찬스가 난다. 감독님도 자신 있게 쏘라고 하셨다. 오늘도 더 던질 수 있었는데, 참았다. 그때고 감독님께서 주저하지 말고, 던지라고 하셨다. 만약 수비가 오면, 반대로 패스를 돌리면 된다.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송윤하는 비시즌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3x3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여자농구 최초로 동메달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5x5 농구와의 차이도 분명 있을 터.
송윤하는 “3x3에 다녀오고 나서 파울이 많아졌다.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최대한 기다려주셨다. 언니들과 함께 뛰면서 자연스럽게 적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5x5 대표팀에 대한 욕심을 묻자, 송윤하는 “당연히 있다. 뽑아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이다. 물론 그 전에 제가 해야 할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국가대표라는 자리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 리그에 더 집중하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송윤하는 “(나)윤정 언니가 집중력 떨어질 때, ‘더 집중해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리더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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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