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감독 자리 메운' 타나카 우츠노미야 수석코치, “원정에서 평소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
- KBL / 김성욱 기자 / 2025-12-17 21:33:47

“원정에서 평소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타나카 마코토 우츠노미야 수석코치)
일본 우츠노미야 브렉스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A조 경기에서 서울 SK에 78-84로 패했다. 현재 전적은 1승 2패. 단독 3위로 하락했다.
양 팀은 지난 12일과 13일 백투백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우츠노미야는 원정 경기다. 따라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우츠노미야의 초반 외곽슛이 정확도가 떨어졌다. 1쿼터 3점슛 성공률이 20%(2/10)에 그쳤다.
2쿼터도 마찬가지였다. 팀의 주포 디제이 뉴빌(193cm, G)도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그 결과 우츠노미야는 SK의 수비에 가로막혀 2쿼터 14득점밖에 넣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우츠노미야의 수비 집중도가 높아졌고, SK의 실책을 만들었다. 그 결과 3쿼터 시작 후 약 4분 동안 9-0 스코어링 런에 성공했다.
그리고 4쿼터에 우츠노미야의 외곽슛이 살아났다. 우츠노미야는 경기 종료 13초를 남기고 투 포제션 차(76-81)로 추격했다. 하지만 자밀 워니(198cm, C)에 3점포를 허용하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경기 후 타나카 마코토 우츠노미야 수석코치는 “우선 원정까지 와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20점 차까지 벌어졌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싸워줘서 만족한다. 다만, 원정에서 평소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배운 경기였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본 감독이 아프셔서, 빈 자리를 메꿔야 할 경기였다. 초반에 격차가 많이 벌어져서 당황했지만,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날 에이스 뉴빌이 12점으로 부진했다. 이에 타나카 감독은 “리그와 EASL을 병행하면서, 컨디션에 영향이 있을 것 이다. 뉴빌은 뛰어난 선수다. MVP 경험도 많다. 3점슛이 안 들어가도 믿음이 있다. 언젠가는 제 컨디션을 찾을 것이라 믿는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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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