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역전승 견인' 이경은, "아직 25분 정도는 충분히 뛸 수 있어"
- WKBL / 김우석 기자 / 2022-12-15 21:30:51

이경은이 쿼터 커리어 하이 기록을 남기며 팀에 역전승을 선물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신한은행 쏠 여자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박소희 등이 분전한 부천 하나원큐에 73-5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신한은행은 7승 7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고, 하나원큐는 4연패와 함께 12패(1승)째를 당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신한은행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다. 하나원큐 원투펀치인 신지현, 양인영에 주전 포인트 가드인 김애나까지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한 것.
하지만 신한은행은 전반전 하나원큐에 33-36, 3점차 리드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3쿼터 이경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무려 14점을 몰아치며 팀에 역전을 선물했다. 3점슛과 점퍼 등으로 만든 득점이었다.
이날 이경은이 남긴 기록은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4점은 3쿼터에 모두 만든 득점이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또, 3어시스트 중 두 개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 만들어진 숫자였다. 그 만큼 기록에 대한 가치가 높았다.
경기 후 이경은은 “상대 주전 선수들이 빠지다보니 방심이 있었다. 그래도 이겼다. 기쁜 것보다 다행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후 3쿼터 득점을 몰아친 것에 대해 “초반에 공격이 좀 몰렸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 좋았다.”고 전했다.
연이어 이경은은 현재 팀 상황에 대해 “중간 정도를 달리고 있다. 캐미는 좋아지고 있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수비 로테이션 등 준비한 것이 안되는 것이 있다. 공격도 수비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하나 하나 개선을 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경은은 “오늘은 좀 힘들었다. 25분 정도를 쭈욱 뛰는 것이 좋다. 아직은 그 정도는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경은은 오늘 경기에서 30분 53초 동안 뛰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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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