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 “100% 만족은 없다”…손창환 소노 감독,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
- KBL / 김성욱 기자 / 2026-02-11 21:26:23

“100% 만족은 없다”(전희철 SK 감독)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손창환 소노 감독)
서울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1–64로 꺾었다. 시즌 25승(15패)째와 함께 3연승을 질주했다. 공동 2위와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SK는 알빈 톨렌티노(196cm, F)의 맹활약으로 전반을 크게 앞서갔다. 또한 성공적인 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연거푸 만들었고, 이를 득점으로 전환했다.
SK는 후반에도 성공적인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대릴 먼로(200cm, C)의 3쿼터 장거리 버저비터 3점포까지 더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4쿼터, SK는 에디 다니엘(191cm, F)의 활약을 더해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은 “100% 만족은 없다. 약속이 틀린 부분이 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이정현을 잡는 수비 방식을 잘 이행했다. (네이던)나이트 다이브 과정에서 놓친 게 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빅맨들이 협력을 잘해줬다. 특히 오세근이 커버를 잘해줬다. 2쿼터에 공수가 잘 이뤄졌다. 그 타이밍에 들어간 선수들이 잘해줬다. 2쿼터에 점수를 벌리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톨렌티노가 26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전희철 감독은 “골 넣은 능력은 확실한 선수다. 현재 70%정도 공격 옵션을 가져가는 것 같다. 제가 몰빵(?)하는 농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 본인도 재미를 붙이고 더 빠르게 적응했다. 농구는 5명이 마음이 잘 맞아야 하는데, 주위에서도 잘 서포트해 준다. 톨렌티노가 자기 장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턴오버가 나올 때 한 소리 했다. 더블팀 들어올 때 무성의하게 패스하는 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 감독은 “이번 시즌 아직 4연승이 없다. 지난 부산 KCC전에 4연승을 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다. 선수들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다. 다음 정관장 경기 중요한 게임이다. 그날 경기결과로 인해서 순위 경쟁을 확실하게 뛰어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팀이 떨어지는 면도 있지만, 선수들이 오늘처럼 집중력을 높이고, 홈에서 팬들의 환호에 힘입어 4연승에 도전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소노는 1쿼터에 약 22%(2/9)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로 끌려갔다. 2쿼터에는 7개의 실책을 범했고, 턴오버로 12점을 내줬다. 에이스 이정현(188cm, G)마저 3쿼터에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결국 소노는 반전을 만들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했다.
경기 후 손창환 소노 감독은 “상대 팀 피지컬에 눌렸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극복하지 못했다. 제 잘못이다. 준비한 디펜스도 안 됐다”라고 총평
이어 “처음 디펜스에서 꼬이면서, 준비한 게 하나도 안됐다.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라 받아들여야 하는데. 항의하다가 백코트도 늦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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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