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클러치 활약' 변준형, 그가 전한 승부욕의 원천은?

KBL / 김우석 기자 / 2025-12-09 21:17:13

변준형이 3연승을 이끌었다.

변준형은 9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벌어진 205-26 LG전자프로농구에서 3점슛 4개 포함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변준형이 활약한 정관장은 박지훈(19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영현(12점) 활약을 더해 네이던 나이트, 이정현이 분전한 고양 소노에 87-78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정관장은 3연승과 함께 13승 6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1위 창원 LG와는 1경기차다. 

경기 후 변준형은 방송 인터뷰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팀원들끼리 이야기도 많이 한다. 소통을 많이 하니 경기력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연이어 변준형은 4쿼터 활약에 대해 “초반부터 마음을 먹고 나왔다. 초반에 들어가지 않았다. 4쿼터 승부처가 되다 보니 집중력이 좋아져서 들어간 것 같다.

또, 상대 에이스 이정현에 대해 ”대표팀 때 룸메이트였다. 오늘 좀 긴장했다. 영현이 형 잘해주었다. 다른 선수들도 잘 막아주었다. 사실 신경이 많이 쓰였던 매치다. 요즘 폼이 너무 좋다. 이정현 뿐 아니라 누구에게도 지기 싫기는 하다.“고 전했다.

이날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결장했고,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브라이스 워싱턴 체력 안배를 위해 2쿼터 국내 선수들로 뛰었다. 내용과 과정이 좋았다.

변준형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김경원이 잘해주었다. 한승희도 마찬가지였다. 이것 역시 사이가 좋다 보니 잘해준 것 같다. 김경원이 우리 팀 용병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연이어 3쿼터에 약하다는 질문에 ”정관장 농구가 3쿼터에 계속 약하다. 군대 가기 전부터 그랬던 것 같다.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 코칭 스텝과도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 전 변준형은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질문을 던졌다.

변준형은 ”늙었다고 느낀다(웃음) 형들이 4며 밖에 없다. 대표팀에서도 4번째였다. 그래도 아직은 잘 뛰어다닌다. 더 집중해서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올스타 팬투표에 대해 변준형은 “더 부탁드린다. 지금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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