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압도적이었던 알바노의 경기력, 화려하게 만들어 낸 시즌 하이 득점
- KBL / 김진재 기자 / 2025-01-25 10:00:18

이선 알바노(184cm, G)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원주 DB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9-92로 이겼다. DB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삼성과의 맞대결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에서 DB는 무려 72점을 합작한 알바노, 정효근(202cm, F), 이관희(190cm, G)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13개의 팀 3점 슛을 42%의 성공률로 터트리면서 100점에 가까운 득점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알바노가 뜨거웠다. 알바노는 38분 56초를 뛰면서 32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1쿼터에만 18점을 쓸어 담으면서 뜨거운 컨디션을 자랑했다. 3점을 무려 6개 적중시키기도 했다.
알바노는 경기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컨디션을 보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과감한 돌파를 보여주면서 돌파 득점을 올렸다. 최성모(187cm, G)를 완전히 따돌리는 득점이었다. 가볍게 몸을 예열한 알바노는 계속 적극적으로 나섰다.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와 호흡을 맞추면서 미들슛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골 밑에서 레이업을 다시 올려놓았다. 연이어 속공 상황에서도 알바노는 자신감 있게 돌파를 시도하면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알바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오누아쿠의 스크린을 활용해 3점을 시도,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그리고 연이어 비슷한 방식으로 코너에서 3점을 하나 더 추가했다. 채 5분도 되지 않은 시간 만에 11점을 폭격했다.
이후에도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주면서 마커스 데릭슨(198cm, F)을 가볍게 제압하기도 했다. 특유의 리듬감을 보여주면서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결국 1쿼터에만 18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DB는 알바노의 활약에 힘입어 32-21로 앞섰다.
알바노는 2쿼터엔 잠잠했다. 컨디션이 좋았던 정효근과 이관희에게 공격 기회를 많이 양보했다. 1어시스트 1스틸에 그쳤다.
다소 잠잠했던 2쿼터를 지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알바노는 기어를 올렸다. DB의 쿼터 첫 득점을 과감한 3점으로 기록했다. 삼성이 이원석(207cm, C)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연속 2번의 3점을 더 기록하면서 외곽에서 삼성의 수비진을 폭격했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적절한 패스를 건넸다. 3쿼터에만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원들의 득점을 도왔다.
알바노의 활약이 나오면서 3쿼터 최대 20점까지 앞섰단 DB지만, 급격히 흔들렸다. 코피 코번(211cm, C)의 연속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리고 최성모와 저스틴 구탕(188cm, F)의 외곽포를 많이 허용했다. 그렇기에, DB는 3쿼터를 80-74로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초반 DB는 삼성에 연속 8점을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 알바노가 나섰다. 중요한 3점을 성공하면서 팀의 재역전을 만들었다. 그리고 리바운드와 수비에 집중했다. 리바운드 5개와 스틸 1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중요한 돌파 득점을 성공시켰다. 점수를 4점 차이로 벌리는 득점이었다. 알바노의 클러치 득점이 나왔고, 결정적인 로버트 카터(204cm, F)의 3점이 나오면서 DB는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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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