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박인웅 30점' 중앙대, 건국대 상대 23점 차 완승
- 대학 / 김혜진 / 2022-04-05 21:08:36

중앙대가 건국대를 제물로 23점 차 완승을 거두며 3연승 가도를 달렸다.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5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청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A조 경기에서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를 81-58로 꺾었다.
1쿼터 중앙대는 박인웅의 페이드어웨이 슛으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중앙대는 가드진의 활동력과 몸싸움 능력을 기반으로 상대의 림을 적극 공략했다. 하지만 강현수가 속공 레이업에 실패하는 등 경기 초반 몸이 풀리지 않은 모습이었다.
건국대는 휘문고 출신의 신입생 프레디가 선발 출전했다. 프레디는 높이를 활용해 포스트를 장악하며 전반전에 8리바운드를 잡았다. 하지만 득점 찬스 중 다수를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프레디의 1쿼터 자유투 성공률도 아쉬웠다. 프레디는 팀의 첫 득점 기회였던 2번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했다. 전반전 프레디의 자유투 성공률은 33%(2/6)였다.
1쿼터 초반 점수 우위를 상대에 넘긴 중앙대는 문가온의 점퍼로 4-4 점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박인웅과 이주영이 각각 2점을 추가하며 점수를 8-5로 만들었다. 타임아웃으로 전열을 가다듬은 중앙대는 박인웅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4점을 추가했다.
건국대도 반격에 나섰다. 최승빈의 뱅크샷과 외곽포가 성공하며 12-11까지 따라붙은 것. 이어서 프레디가 골밑 득점으로 2점을 추가하며 재역전 성공했다.
하지만 중앙대는 점수 우위를 뺏기지 않았다. 1쿼터 종료 7초 전 박인웅의 외곽포가 터진 것. 1쿼터는 15-13 중앙대의 우위로 종료되었다.
2쿼터 중앙대는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박인웅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낸 뒤 자유투를 성공하며 18-16 점수 우위를 점했다. 건국대는 프레디의 골 밑 득점으로 18-18 동점을 만들며 반격했다.
동점 상황에의 타임아웃 이후 중앙대의 ‘슛 대잔치’가 시작되었다. 중앙대 가드진의 중심 이주영을 시작으로 저학년 강현수와 이강현이 각각 2점을 추가했다. 특히 강현수는 이주영과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쿼터는 박인웅이 마무리했다. 외곽포를 추가한 데 이어 넘어지며 쏜 슛이 림을 통과한 것. 2쿼터는 35-24 중앙대의 우위로 마무리됐다.
3쿼터는 박인웅이 지배했다. 박인웅은 3쿼터에 11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상대의 1대1 수비를 완전히 뚫어 3점슛을 성공하는 등 물 오른 슛감을 보였다. 중앙대는 외곽도 힘을 냈다. 중앙대의 3쿼터 팀 3점슛 성공률은 50%(3/6)였다.
전반전 6점 5리바운드로 아쉬웠던 문가온의 컨디션도 올라왔다. 3쿼터 문가온은 9점 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쿼터는 66-37 중앙대의 압도적 우위로 열렸다. 중앙대는 벤치 멤버를 대거 교체 투입했다.
건국대도 경기 종료까지 팀원 전원이 힘을 냈다. 이날 경기 프레디는 39분 52초를 소화하며 30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프레디는 매 쿼터가 다르게 성장했다. 4쿼터 2점슛 성공률은 83%(5/6)로 1쿼터 33%(2/6)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경기는 81-58 이변 없는 중앙대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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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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