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송영진 KT 감독,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이겨냈다” … 전창진 KCC 감독,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KBL / 김진재 기자 / 2025-02-28 21:05:03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이겨냈다” (송영진 KT 감독)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전창진 KCC 감독)

수원 KT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부산 KCC를 80-67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KCC와의 맞대결 4연승에 성공했다.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시종일관 맹활약했다. 2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이스마엘 로메로(200cm, C) 또한 14점 8리바운드로 자신의 몫을 다했다. 허훈(180cm, G)도 10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또 시작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그걸 극복했다. 마지막까지 잘 뛰어줬다. 그리고 로메로나 카굴랑안이 분위기 반전에 큰 도움이 됐다. 박성재도 허웅을 잘 수비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3쿼터 중반 로메로의 파울 트러블에도 교체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묻자 “자기가 자신이 있다고 했다. 괜찮다고 해서 그냥 뒀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였다. 혹시 퇴장당하더라도 해먼즈와 하윤기가 있기에 괜찮다고 생각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며 과감한 선택의 배경을 말했다.

허웅(183cm, G) 방면 수비 만족도에 대해 묻자 “선수들이 의지를 가지고 너무 잘 막아줬다. 빅맨 들도 도움 수비가 아주 좋았다. 너무 잘 해줬다”는 칭찬의 말을 남겼다.

그리고 문성곤(195cm, F)과 조엘 카굴랑안(173cm, G)의 활약상에 대한 평가를 묻자 “(문)성곤이는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알고 있다. 그런 역할에 나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것이다. 그리고 카굴랑안 선수는 2대2나 경기를 읽는 눈이 아주 좋다. 키는 작지만 터프하고, 수비도 잘 해준다. 그런 부분을 좋게 평가하고 있다. 로메로와 케미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KCC는 9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리바운드 단속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었다. 무려 2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줬다. 이호현(183cm, G)이 18점 5어시스트, 캐디 라렌(206cm, C)이 18점 16리바운드로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상대와 우리의 차이가 컸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잘 풀리지 않았다. 3쿼터에 쫓아가진 못한 것도 체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 것도 패인이다”며 짧은 패배 소감을 남긴 채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송영진 KT 감독 – 전창진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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