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결국은 집중력 문제다” … 김상식 정관장 감독,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 KBL / 김진재 기자 / 2025-01-08 20:58:42

“결국은 집중력 문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92-77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게 됐고, 그리고 정관장 상대 맞대결 첫 승을 기록하면서 전 구단 승리를 달성하게 됐다.
박무빈(183cm, G)이 17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숀 롱(206cm, C) 또한 20점 9리바운드(공격 5)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게이지 프림(204cm, C)도 18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해 힘을 보탰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초반에 좀 루즈했다. 그래도 후반전 들어가면서 에너지를 높였다. 그래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어, 경기 초반 벤치로 물러난 프림에 대해 묻자 “프림이 초반에 살짝 담이 있었다. 그리고 뛰다가 눈을 살짝 맞았다. 그래서 초반에 빠르게 벤치로 빠졌다. 그래도 에너지를 잘 올려줬다. 흐름 싸움에서 나쁘지 않았다”는 말을 남겼다.
승리에도 불만족스러울 수 있는 경기력이었던 것에 대해 묻자 “집중력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기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상대 템포에 맞춰서 경기를 하고 있다. 저희 템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어쨌든 나오지 말아야 할 집중력 문제가 있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너무 안일한 태도가 있다. 열심히 하지만, 좀 더 집중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함)지훈이가 없으면서 코트 밸런스를 잡기가 힘들다. 어쨌든 지훈이가 없을 때 만들어 가야 할 부분이 있다. 밸런스를 어떻게든 잡아줘야 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잡아줘야 할 것 같다. 내일 미팅을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같은 경기는 원사이드하게 갔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정관장은 9연패에 빠지게 됐다. 외국인 선수 맞대결에서 완패했고, 턴오버를 17개나 범하는 등 부주의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끝내 부상자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그래도 열심히 했다. (소)준혁이이가 슈팅 감각도 좋고 좋았다. 부상자들이 많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브레이크 전에 2경기가 남았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겠다”며 짧은 패배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인 클리프 알렉산더(203cm, C)의 컨디션에 대해 묻자 “어디 아픈 것 같은 의심이 든다. 점프가 나오지 않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에선 괜찮다고 했는데, 의심이 될 정도다. 원래 점프를 많이 뛰는 선수인데... 빠른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다.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채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 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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