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수비에 집중한 것이 승리 요인이다” … 김주성 DB 감독,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KBL / 김진재 기자 / 2025-01-10 20:55:23

“수비에 집중한 것이 승리 요인이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김주성 DB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원주 DB를 84-61로 이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DB와의 2라운드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김낙현(183cm, G)이 시종일관 맹활약했다. 2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샘조세프 벨란겔(178cm, G) 또한 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슈 은도예(211cm, C)도 17점 17리바운드(공격 6) 2어시스트를 기록, 제공권을 장악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오늘 경기는 1쿼터부터 수비에 집중하면서 실점을 줄인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터프하게 나선 것이 상대의 밸런스를 잃게 했다. 그리고 이 수비가 4쿼터까지 연결됐다. 그런 부분에서 앞서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김낙현이 중요한 순간 3점을 넣어줬고, 이대헌도 집중력이 좋았다. 두 선수가 책임감있게 잘 잡아줬다. 그리고 은도예 선수가 혼자 뛰었지만, 에너지 있게 잘 뛰어줬다. 힘들텐데, 최선을 다했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차바위 선수가 주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최근 활약상이 좋은 이대헌(197cm, F)에 대해 묻자 “자신감인 것 같다. 시즌 초반엔 자신감이 좀 떨어져 있었다. 최근에는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 적극적이다. 자신감이 생기다 보니, 시야도 넓어지고 잘 안되던 부분이 잘 되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이선 알바노 수비가 잘 됐다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아니다. 알바노는 항상 평균을 하는 친구다. 알바노한테 득점을 어렵게 주고, 나머지한테 주지 않는 것을 생각했다. 그런 부분을 최대한 압박하면서 해줘야 했는데, 수비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막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 득점을 잘 억제한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DB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6일 휴식 이후 치른 경기임에도,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선 알바노(184cm, G)가 17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가 1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상대는 슛이 너무 잘 들어갔다. 그 차이인 것 같다. 중간에 수비 변화를 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게 아쉽다”며 짧은 패배 소감을 남겼다.

그리고 한국가스공사를 만나면 힘든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해 묻자 “한국가스공사는 앞선 수비가 강하다. 앞선에서 풀어줘야 하는데, 이선 알바노가 막혔다. 나오는 볼도 슛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상대 수비에 밀려 터프샷 시도가 많았다. 제 타이밍에 슛을 던지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말을 남겼다.

좋지 못한 활약상을 남긴 로버트 카터(203cm, F)에 대해 묻자 “일단 게임을 많이 못 뛰고 있는 것이 문제다. 선수는 출전하지 못하면 컨디션이 좋을 수 없다. 고민이 많다. 일단 잘해주길 바라고 있다. 오누아쿠가 40분 모두를 뛰진 못한다”는 아쉬움을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 김주성 D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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