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연패의 굴레’ SK vs ‘SK전 완패의 굴레’ 소노

KBL / 손동환 기자 / 2024-02-28 11:55:49

서울 SK와 고양 소노가 각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SK는 2023~2024시즌 한때 12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12연승 후부터 A매치 브레이크 전까지 3번의 연패를 기록했다. A매치 브레이크 마지막 2경기 모두 패배. 소노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반면, 소노는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나름의 경쟁력을 쌓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SK전 완패의 기억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 체급 차이

[SK-소노,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SK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7%(30/53)-52%(13/25)
2. 3점슛 성공률 : 20%(3/15)-약 22%(8/37)
3. 자유투 성공률 : 약 95%(18/19)-약 69%(11/16)
4. 리바운드 : 44(공격 13)-29(공격 11)
5. 어시스트 : 21-14
6. 턴오버 : 10-15
7. 스틸 : 8-5
8. 블록슛 : 0-0
9. 속공에 의한 득점 : 18-12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4-5

SK는 시작부터 소노를 밀어붙였다. 자밀 워니(199cm, C)와 최부경(200cm, F), 오재현(185cm, G) 등이 고르게 활약했기 때문이다.
1쿼터를 26-16으로 앞선 SK는 2쿼터에 더 치고 나갔다. 교체 투입된 리온 윌리엄스(196cm, C)와 고메즈 딜 리아노(182cm, G)까지 득점에 가세했고, SK의 수비력이 탄탄해서였다.
SK는 3쿼터에 소노와 힘 차이를 제대로 보여줬다. 워니와 최부경의 힘이 컸다. 두 선수가 3쿼터에만 14점 합작. SK는 69-48로 승리에 한 발짝 다가섰다.
차이가 컸기에, SK가 방심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SK는 수비 조직력을 더 강화했다. 끈끈한 수비로 소노의 공격을 질식시켰다. 동시에,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 SK는 87-61로 기분 좋게 이겼다.

# 연패의 굴레 vs SK전 완패의 굴레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11.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0-70 (승)
2. 2024.02.13.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68-82 (패)
3. 2024.02.15. vs 창원 LG (잠실학생체육관) ; 67-76 (패)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09. vs 서울 삼성 (고양 소노 아레나) : 89-99 (패)
2. 2024.02.11.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74-89 (패)
3. 2024.02.14. vs 부산 KCC (고양 소노 아레나) : 95-77 (승)

앞서 말했듯, SK는 최근 2경기를 졌다. 다만, SK한테 패배를 안긴 팀은 원주 DB와 창원 LG. 모두 리그 상위권 팀이다. 소노와 힘 차이를 지닌 팀이기도 하다.
또,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 등 주축 자원들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SK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만약 두 선수가 소노전에 나선다면, SK는 12연승 기간 때와 비슷한 힘을 보여줄 수 있다.
한편, 소노는 4라운드 SK전에서 완패했다. 하지만 이정현(187cm, G)이 100%가 아니었다. 그래서 소노의 힘이 완전히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정현이 아시아컵 예선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이정현을 대체할 이가 없기에, 소노는 SK에 두 번 연속 완패당할 수 있다. 이정현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다면, 김승기 소노 감독은 또 한 번 고민에 빠질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전희철 SK 감독-김승기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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