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켐바오 만점 활약' 소노, 접전 끝에 KCC에 승리... 탈 꼴찌 성공

KBL / 김우석 기자 / 2025-02-26 20:42:46

고양 소노가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소노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케빈 켐바오, 앨런 윌리엄스, 박종화 활약에 힘입어 캐디 라렌, 허웅, 이승현이 분전한 부산 KCC에 접전 끝에 95-85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소노는 13승 26패를 기록하며 공동 9위로 올라섰고, KCC는 8연패와 함께 25패(15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7위다.

1쿼터, KCC 22-19 소노 ; 간만에 펼쳐진 경기, 탐색전 양상 10분

KCC는 이주영, 웅, 정창영, 이승현, 도노반 스미스가 선발로 나섰고, 소노는 이재도, 최승욱, 임동섭, 케빈 캠바오, 앨런 윌리엄스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초반은 난전을 거듭하며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3분이 지날 때 KCC가 8-7, 단 1점을 앞섰다. 리바운드에서 앞선 결과였다. 이후 KCC가 실점을 틀어 막고 정창영 레이업 등으로 점수를 추가해 12-8로 앞섰다. 소노는 5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멈춰선 공격 흐름을 풀어야 했다.

이후 소노가 성공적인 대인 방어에 더해진 이근준 3점포 등으로 18-14로 앞섰다. KCC는 공격이 멈춰섰다. 2분이 넘게 점수를 만들지 못한 채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KCC가 힘을 냈다.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전준범 5점 플레이로 22-19, 3점을 앞섰다. 소노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3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2쿼터, 소노 52-37 KCC : 무너진 조직력, 달아나는 소노

접전 양상 속에 초반이 지나갔다. 양 팀은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고, 3분이 지날 때 KCC가 29-27, 단 2점을 앞서 있었다. 이후에도 간간히 점수가 더해질 뿐이었다. 서로의 수비를 해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5분에 다다를 때 소노가 윌리엄스 자유투로 31-31 동점을 만들었다.

중반을 넘어 소노가 달아났다. 2분이 넘게 실점을 차단한 소노는 켐바오, 최승욱 3점포 등으로 39-31, 순식 간에 8점을 앞섰다. KCC가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렌 돌파가 나왔다. 하지만 소노가 상승세를 놓치지 않았다. 이재도 3점을 시작으로 최승욱, 윌리엄스 득점이 더해지며 13점을 앞섰다. 결국 소노가 15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3쿼터, 소노 73-60 KCC : 추격과 응전, ‘여전한 리드’ 소노

큰 변화는 없었다. 소노가 계속 여유있는 리드를 이어갔다. 점수를 허용했지만, 최승욱, 임동섭 3점 등으로 15점+ 리드를 유지했다. KCC는 라렌 연속 득점이 나왔지만, 수비를 좀처럼 성공시키지 못한 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5분이 지날 때 소노가 64-49, 15점을 앞서 있었다.

KCC가 추격전을 전개했다. 2분 30초 동안 실점을 2점으로 묶은 KCC는 라렌의 연속 득점으로 58-67, 9점차로 좁혀갔다. 소노는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라렌 방어에 실패하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빠른 공격을 주고 받았고,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선 소노가 73-60, 13점을 앞섰다.

4쿼터, 소노 95-85 KCC : 다시 전개된 추격, 놓치지 않은 승리 소노

KCC가 라렌 활약에 힘입어 점수차를 줄여갔다. 소노가 박종하 3점을 바탕으로 리드 폭을 유지했다. 소노가 계속 9~1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4분여가 지나갈 때 KCC가 이승현 골밑슛으로 76-83, 7점차로 좁혀갔다. 소노는 잠시 공격이 멈춰서며 점수차를 더욱 좁혀주었고, KCC는 반전 포인트에 다다를 수 있었다.

이후 소노가 힘을 냈다. 한 차례 추격전을 허용했지만,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켐바오, 이재도 3점이 연거푸 터졌다. KCC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채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 소노는 서울 삼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KCC는 연패가 8로 늘어났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