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우리 백업도 있어!!' 우리은행, 접전 끝에 BNK에 꺾어... 공동 1위 등극

WKBL / 김우석 기자 / 2025-01-24 20:41:19

아산 우리은행이 마침내 정상에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김단비, 이명관, 박혜미 활약을 묶어 김소니아, 심수현이 분전한 부산 BNK를 접전 끝에 60-5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BNK와 함께 나란히 15승 7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전반전 양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32-32 동점을 이루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시작 후 3점슛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이명관, 나츠키 3점포가 터졌고, BNK는 사키, 김소니아로 맞섰다. 이후는 페인트 존 싸움이었다. 1쿼터 중반까지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BNK가 심수현 득점 등으로 17-11, 6점을 앞섰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우리은행이 한 차례 추격전을 가져갔다. 실점을 차단한 후 김예진, 모모나 득점으로 15-19로 좁혀갔다. 마지막 1분은 BNK 몫이었다. 심수현, 사키 연속 득점으로 21-15, 6점을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BNK가 성공적인 대인 방어에 더해진 사키 연속 득점으로 28-15, 무려 13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우리은행은 연이은 턴오버로 인해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3분이 지나면서 우리은행이 힘을 냈다. 이민지, 박혜미 연속 3점포가 터졌고, 실점을 차단하며 24-30으로 좁혀갔다. BNK는 외곽 수비에 허점을 공략당하며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종반에도 우리은행이 집중력을 이어갔다. 공격은 김단비가 이끌었고, 실점을 계속 차단하며 32-32 동점으로 20분을 지나쳤다.

3쿼터, 양 팀은 계속 접전을 이어갔다. 높은 집중력 속에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원 포제션 게임의 연속이었다. 우리은행은 계속된 김단비 득점으로 균형을 만들었고, BNK는 심수현과 김소니아가 점수를 책임졌다. 3분 여를 남겨두고 우리은행이 이민지 속공으로 43-39로 앞섰다. BNK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BNK가 추격했다. 김소니아 자유투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고, 수비를 잠궈 42-43으로 좁혀갔다. 이후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았고, 우리은행이 실점을 차단한 후 이명관 3점슛 등으로 51-45, 6점을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2분이 넘게 추가점이 없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우리은행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민지 커트 인이 점수로 환산되었다. 53-45, 8점을 앞서는 우리은행이었다. 4분 20초가 지날 때 BNK가 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박성진 풋백이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우리은행이 차분히 점수를 더했다. BNK는 좀처럼 반격하지 못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우리은행은 모모나가 만든 자유투로 59-52로 앞섰다. 분위기 상 결승골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우리은행이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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