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공격 리바운드 압도 + 박성재 특급 활약’ KT, 정관장 상대 승리...2연승 달성
- KBL / 김진재 기자 / 2025-01-03 20:41:54

KT가 2연승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0-64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정관장과의 맞대결 2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레이션 해먼즈(204cm, F)가 26점 15리바운드(공격 4)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의 주역으로 나섰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활약을 보여준 특급 신인 박성재(183cm, G) 또한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윤기(204cm, C)도 공격 리바운드 6개 포함 14점 8리바운드를 올리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 KT는 야투 성공률이 아쉬웠다. 1쿼터 야투 성공률이 27%까지 떨어졌다. 2점은 10개를 시도해 3개만을 성공했고, 3점은 5개를 시도해 1개에 그쳤다. 특히, 선발 출전한 해먼즈의 활약이 아쉬웠다. 골 밑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키는 데 그쳤고, 야투 4개를 시도해 1개 성공에 그쳤다.
그리고, 캐디 라렌(204cm, C)을 제어하지 못했다. 적극성을 보인 라렌을 제어하지 못해 1쿼터에만 10점 6리바운드를 허용해 밀렸다. 결국 전반적으로 저조한 득점력에 12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경기력이 나오면서 1쿼터를 밀렸다. 12-24의 점수였다.
2쿼터에 들어서자, KT의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됐다. 원동력은 공격 리바운드였다. 무려 9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9점의 세컨드 찬스 득점을 올렸다. 특히, 1쿼터 다소 부진했던 해먼즈는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면서 골 밑에서만 6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허훈(180cm, G)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분 41초라는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3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확실했던 존재감을 보였다.
게다가, 신인 박성재(183cm, G)도 돋보였다. 특유의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가드진을 압박, 박지훈(182cm, G)을 막아섰다. 그리고 정확한 슈팅력을 자랑, 3점 1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포스트업 득점을 성공하기도 했다. 결국 전반 종료 시점 점수는 35-40, KT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줄였다.
후반전 들어 치열한 승부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KT가 한희원(193cm, F)의 연속 5점을 활용, 40-40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이 만들어진 이후, 시소게임이 전개됐다. KT가 득점하면, 정관장이 반격했다.
시소게임 상황에서 조금 앞선 것은 KT였다. 역시 공격 리바운드가 원동력이었다. 3쿼터에도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9점을 올렸다. 해먼즈가 외곽보단 페인트존에서 활약했고, 하윤기 또한 공격 리바운드 3개를 잡아내면서 6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이 좋았다. 정관장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 냈다. 3쿼터 정관장에 14점만을 허용했고, 야투 성공률도 33%(2점 : 3/9, 3점 : 2/6)까지 떨어트렸다. 결국 역전을 만들어 낸 KT는 3쿼터를 56-54로 마쳤다.
승부를 결정지을 4쿼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주도권을 잡은 팀은 KT였다. KT의 주도권을 만든 선수는 신인 박성재였다. 신인답지 않은 수비 활동량을 보였고,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강심장의 면모를 보여주는 빠른 3점도 적중시켰다. 플로터를 올려 놓으면서 골 밑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리고, 해먼즈가 다시 전면에 나섰다. 골 밑에서 탁월한 득점력을 보였고, 중요한 순간 3점을 적중시키면서 팀이 넉넉하게 앞설 수 있게 만들었다. 박성재와 해먼즈가 활약한 KT는 5분 정도 남은 시점 69-61로 앞섰다.
남은 시간에도 KT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공격 리바운드 활동량은 여전히 좋았고, 착실하게 세컨드 찬스 득점을 올렸다. 해먼즈도 자신의 몫을 꾸준히 다했다. 정관장은 공격이 풀리지 않으면서 자멸했다. 결국 KT가 승리를 지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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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