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전희철 SK 감독,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 눈에 띄었다"
- KBL / 방성진 기자 / 2023-03-03 20:40:27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가 눈에 띄었다“
서울 SK가 3일 일본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예선 B조 TNT 트로팡 기가와의 경기에서 80-6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최소 B조 2위를 확보했다. 곧바로 치러지고 있는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베이 에이리어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또는 3~4위전 행이 결정된다.
이날 경기 역시 SK의 김선형(187cm, G)-자밀 워니(200cm, C)-리온 윌리엄스(197cm, F) 트리오의 활약이 대단했다. 김선형은 21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로 펄펄 날았다. 워니도 21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윌리엄스 역시 20점 2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만점 활약을 했다.
전희철 SK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이 백투백 경기의 여파를 보였다.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꼈다. 컨디션 저하가 눈에 띄었다. 지역 방어를 많이 활용했다. 필리핀 팀이 국제 대회에서 지역 방어에 약점을 보였기 때문이다. 경기력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승리를 가져왔던 이유는 지역 방어였다"고 밝혔다.
그 후 "(결승전 또는 3~4위전) 상대가 어떤 팀인지 아직 모른다. 우리 순위도 정해지지 않았다. 경기를 돌려 보면서 상대를 파악해야 한다. 일정도 매우 빠듯하다. 내일(4일)은 휴식을 취하겠다. 경기 당일 오전 상대 팀에 맞춰 간단하게 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외국 취재진은 워니와 윌리엄스의 리바운드에 궁금증을 가졌다. KBL에서 한두 명의 선수가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는 게 흔하냐는 질문에 "KBL은 외국 선수 1명만 출전한다. (한 선수가) 리바운드를 20개 잡는 것은 흔치 않다. 기본적으로 두 자리 리바운드는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EASL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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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