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함을 과시한 ‘클래식’ 하든, “시즌이 끝나고 휴식하면 된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5-03-06 20:39:02

하든의 활약으로 승리한 클리퍼스다.
LA 클리퍼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경기에서 123-11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단독 8위로 올라섰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폴 조지(201cm, F)가 떠났다. 거기에 시즌 초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201cm, F)의 부상까지 겹쳤다. 그러면서 제임스 하든(196cm, G)에게 너무나도 많은 부담이 갔다.
하지만 하든은 이런 부담을 이겨냈다. 과거와 같은 폭발력은 없었다. 그러나 노련함으로 팀원들을 살렸다. 평균 22.1점 8.6어시스트 5.8리바운드를 기록. 2021~2022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그리고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는 과거와 같은 득점력도 선보였다. 시즌 최다 득점이자 약 6년 만에 50점이었다. 2019~2020시즌 이후 처음으로 50점 고지를 밟은 하든이다.
또, 과거와 같이 본인의 장점을 완벽하게 살렸다. 특유의 리듬감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공간이 나면 돌파를, 상대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살렸다. 그러면서 자유투도 20개나 얻어냈다. 그중 16개를 성공. 또, 3점슛 6개도 올렸다.
하든은 38분을 뛰며 50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하며 본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기 후 하든은 “힘들지 않지는 않다. (웃음) 그러나 쉴 수 없다. 나는 시즌이 끝나고 휴식하면 된다”라며 본인의 몸 상태를 전했다.
그리고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다. 우리 팀이 가야 할 곳도 아직도 남았다. 플레이오프에 나가고 싶다. 그리고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 그때까지 쉴 수 없다”라며 엄청난 책임감을 전했다.
한편, 하든은 이번 시즌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평균 득점도 지난 시즌에 비해 6점이나 올랐다. 지난 2021~2022시즌 이후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런 하든의 활약에 힘입은 클리퍼스는 치열하게 순위 싸움 중이다. 8위에 있지만,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6위와 경기 차는 1경기다. 더 나아가 5위 휴스턴 로켓츠와 경기 차는 4경기다. 시즌이 많이 남지 않았지만, 추격이 불가능한 격차는 아니다. 과연 하든의 활약에 힘입은 클리퍼스가 이번 시즌 어떤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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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