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단비 끌고, 변하정 돕고' 우리은행, KB스타즈 꺾고 1위 추격... KB스타즈는 '4연패 수렁'
- WKBL / 김우석 기자 / 2024-11-28 20:39:47

우리은행이 1위 추격을 이어갔다.
아산 우리은행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김단비, 스나가와 나츠키, 변하정 활약을 묶어 나카다 모에, 강이슬이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접전 끝에 65-6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7승 3패를 기록하며 1위 부산 BNK에 1.5경기 차 2위를 유지했다. KB스타즈는 4연패와 함께 6패(4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4위였다.
1쿼터, 우리은행 23-7 KB스타즈 : 폭발적인 공격력, 확실한 리드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스나가와 나츠키, 이명관, 김단비, 한엄지, 변하정이 스타팅으로 나섰고, KB스타즈는 허예은, 나윤정, 강이슬, 염윤아, 나카타 모에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은행이 김단비 연속골로 4-0으로 앞섰다. KB스타즈는 2분에 다다를 때 모에 풋 백으로 한 걸음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점수는 좀처럼 더해지지 않았다. 3분이 지날 때 우리은행이 나츠키 점퍼에 더해진 김단비 3점으로 9-2로 앞섰다. KB스타즈는 답답한 공격을 풀기 위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5분이 지날 때 우리은행이 김단비 골밑슛으로 11-2로 달아났다. KB스타즈는 간만에 터진 모에 득점으로 터닝 포인트인 듯 했다. 우리은행이 한 껏 앞서가는 듯 했다. 한엄지와 이명관 그리고 김단비 득점이 더해지며 18-6, 1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계속 점수차가 벌어졌다. 한엄지 3점 등으로 23-7, 무려 16점을 앞섰다. KB스타즈는 공수에 걸쳐 전혀 우리은행에 반응하지 못했다. 그렇게 1쿼터는 막을 내렸다.
2쿼터, 우리은행 35-28 KB스타즈 : 추격하는 KB스타즈, 막아서는 우리은행
KB스타즈가 힘을 냈다. 염윤아 효과가 나왔다. 공수가 안정되면서 실점을 차단했고, 김소담과 이혜주 그리고 강이슬이 점수를 만들었다. 13-25으로 좁혀가는 KB스타즈였다. KB스타즈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수비에서 집중력은 여전히 유지되며 실점을 차단했고, 강이슬과 모에 3점슛이 터지면서 19-26으로 좁혀갔다. 우리은행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공수에 걸친 집중력을 정리해야 했다. KB스타즈 추격 흐름이 유지되었다. 모에, 강이슬 자유투가 나왔다. 우리은행이 보고 있지 않았다. 나츠키와 김단비 득점으로 30-25, 5점을 앞섰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이혜주 3점이 나왔고, 김단비가 골밑을 뚫어냈다. KB스타즈가 한 발짝 더 따라붙는 순간이었다. 이후 변하정 3점이 더해졌다. 우리은행이 7점을 앞섰다.

KB스타즈가 모에 속공으로 추격에 시동을 거는 듯 했다. 우리은행이 보고 있지 않았다. 김단비 점퍼에 더해진 나츠키 3점슛 그리고 이명관 점퍼로 42-30, 무려 1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았다. 나츠키와 강이슬이 주연이었다. 5분이 지날 때 강이슬 3점이 터졌다. 37-45, 8점차로 줄여가는 득점이었다. 우리은행이 자유투로 4점을 더했다. 점수차가 다시 12점으로 늘어났고, KB스타즈 벤치가 움직였다.
강이슬 3점이 터졌다. 김단비가 점퍼로 응수했다. 10점차 우리은행 리드로 막을 내렸다. 빠르게 공격을 주고 받는 가운데 나윤정 3점과 나츠키 돌파가 나왔을 뿐이었다.
4쿼터, 우리은행 65-60 KB스타즈 : KB스타즈 추격전 잠재운 '슈퍼 에이스' 김단비
KB스타즈가 집중력 높은 수비로 실점을 차단했고, 강이슬 점퍼와 자유투로 3점을 추가했다. 46-53, 7점차로 좁혀가는 장면이었다. 2분 50초가 지날 때 KB스타즈가 염윤아 점퍼로 48-53로 한 걸음 더 따라붙었다. 우리은행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3분 40초가 지나고 김단비 돌파로 우리은행이 4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허예은 3점으로 응수한 후 올 코트 프레스를 적용했다. 김단비 점퍼가 터졌다. 우세는 이어가는 우리은행이었다. 5분 여를 남겨두고 57-51, 6점을 앞서 있었다. 변하정 3점이 이어졌다. 승부를 결정짓는 느낌이었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혜주와 모에가 점수를 만들었다. 다시 점수차 5점으로 줄어 들었다. 역전의 희망을 품는 KB스타즈였다. 우리은행은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남은 시간은 4분 17초였다. 김단비가 움직였다. 자유투와 점퍼를 가동했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우리은행이 63-55, 8점을 앞섰다. KB스타즈가 빠른 타이밍에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모에가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역전 희망을 이어가는 득점이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다시 김단비 자유투가 나왔다. 우리은행이 7점차 리드를 거머쥐는 순간이었다. 사실상 승리를 확정짓는 득점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사진 재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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