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마레이, 이관희 동반 활약' LG, 한국가스공사에 낙승...연승 성공

KBL / 김우석 기자 / 2022-12-16 20:36:41


LG가 연승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에서 아셈 마레이, 이관희, 윤원상 활약을 묶어 이대성이 분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6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LG는 2연승과 함께 12승 9패를 기록하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한 경기 차 3위를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연승 행진 저지와 함께 11패(10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6위를 유지했다.

1쿼터, LG 28-24 가스공사 : 눈에 띄는 공격 분산 그리고 난타전

가스공사는 우동현, 이대성, 전현우, 이대헌, 유슈 은도예가 선발로 나섰고, LG는 이재도, 윤원상, 정희재, 정인덕, 아셈 마레이가 스타팅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LG 초반이 좋았다. 4명의 선수가 공격에 가담하며 계속 득점에 성공했고, 집중력 높은 맨투맨으로 가스공사 공격을 차단해 11-6으로 앞섰다. 가스공사는 3분 동안 은도예 4점과 우동현 점퍼 이외 공격 루트가 묶이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5분을 보냈다. LG는 마레이 옵션을 사용했고, 가스공사는 이대성을 활용한 득점이 나왔다. 중반을 넘어 가스공사가 추격했다. 이대성, 이대헌, 은도예가 차례로 공격을 성공시켰고, 인사이드 마크와 블록슛 등으로 실점을 차단해 16-18, 2점차로 따라붙었다.

중반을 넘어 LG가 마레이를 이용한 공격을 착실히 성공시켰고, 가스공사는 계속된 공격 분산이 효괄르 보며 점수를 추가했다. LG가 계속 2~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가스공사가 할로웨이 점퍼로 24-24 동점에 성공했다.

LG가 보고 있지 않았다. 정희재 장거리 점퍼로 다시 리드를 거머쥐었고, 연이은 마레이 풋백으로 28-24, 4점을 앞섰다.

2쿼터, LG 47-41 가스공사 : 집요했던 추격전, 달아나는 LG

LG가 빠른 공격과 마레이를 결합, 32-24 다시 8점차로 달아났다. 가스공사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흐름은 난전 양상. 양 팀은 빠르게 한 템포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LG는 득점에 실패했고, 가스공사는 할로웨이와 이대성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해 28-32로 좁혀갔다.

LG가 한 차례 달아났고, 가스공사가 따라붙었다. 도전과 응전의 중반이었다. 높은 완성도가 수반된 공격이었다. LG가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었다. 4분여를 남겨두고 LG가 38-37, 단 1점을 앞서 있었다.

5분을 지나면서 LG는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가스공사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종료 3분 25초 전, 할로웨이 풋백으로 역전에 성공하는 가스공사였다. LG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흐트러진 분위기를 추스러야 했다.

LG가 쿼터 후반을 지배했다. 수비 집중력이 달라졌고, 공격도 원활히 전개되며 점수를 추가했다. 결국 6점을 앞섰다.

 

3쿼터, LG 58-57 가스공사 : 역전과 역전 사이, 계속되는 ‘승부’

정인덕 3점포로 경기는 재개되었고, 윤원상이 투맨 게임을 득점으로 환산했다. LG가 52-41, 11점을 앞섰다. 가스공사가 다시 힘을 냈다. 이대성의 벼락같은 5점과 수비를 더해 48-52로 좁혀갔다.

가스공사가 한 걸음 더 따라붙었다. 마레이 속공 미스를 벨란겔이 속공으로 정리했다. 점수차는 2점차로 줄어 들었고, LG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높은 긴장감 속에 경기는 재개되었고, LG는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벨란겔 3점포로 53-52, 게임 두 번째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김준일을 투입하는 변화를 가했다.

가스공사가 달아났다. 이대성이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했고, LG 공격을 계속 차단하며 56-52, 4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LG는 위기였다. 흐름에 변화를 가해야 했다.

윤원상이 실마리를 풀었다. 커트 인 점퍼와 3점슛으로 LG에 57-56, 1점차 역전을 안겨주었다. 가스공사는 이대성의 무리한 공격 등이 터지면서 재역전을 내주었다. LG가 단 1점만을 앞섰다. 양 팀 모두 자유투로 1점을 더했을 뿐이었다.

4쿼터, LG 80-69 가스공사 : 강렬했던 '이관희' 연승 성공하는 LG 

LG가 윤원상 3점슛과 커닝햄 돌파로 63-57, 순식 간에 6점을 앞섰다. 가스공사는 잠시 떨어진 집중력을 공략 당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고, 1분 10초가 지날 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LG는 김준일 속공으로 한 걸음 더 달아났고, 가스공사는 공격에서 무리한 장면이 자주 연출되며 흔들렸다. 3분 46초가 지날 때 은도예로 변화를 가했다. LG가 이관희 점퍼로 2점을 추가해 67-57, 10점을 앞섰다. 가스공사에 찾아온 위기였다.

5분에 다다를 때 이관희 3점슛이 터졌다. 13점차 리드를 잡는 순간이었다. 가스공사가 3점으로 맞불을 놓았고, LG는 다시 이관희 커트 인으로 두 자리 수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4분 13초 전, LG가 72-60으로 앞서 있었다. 구탕이 센스 넘치는 플로터를 완성했다. 14점을 앞서는 LG였다.

가스공사는 작전타임. 남은 시간은 3분 18초, 변화를 위한 작전이 필요했고, 이른 타이밍에 세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에도 변화는 없었다. 가스공사는 좀처럼 반전을 만들지 못했고, LG는 종료 1분 31초 전 작전타임을 가져가며 게임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아갔다. 이후 큰 변화는 없었다. LG가 연승에 성공했고, 가스공사는 연승에 실패했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