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시즌 하이 득점에도 만족 못한 김은선, “수비가 너무 아쉬웠다”

WKBL / 박종호 기자 / 2022-12-10 20:35:25

김은선이 본인의 수비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만나 79-62로 승리했다.

김은선(170cm, G)은 이날 경기에서 12점을 올렸다. 이는 이번 시즌 최다 득점과 같았다. 6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특히 1쿼터 김단비(180cm, G)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쿼터 초반 김단비의 패스를 받아 연속 2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그리고 쿼터 후반 또 하나의 3점슛을 성공하며 1쿼터에만 9점을 몰아쳤다. 3쿼터에 또 하나의 3점슛을 추가했다.

경기 후 만난 김은선에게 승리 소감을 묻자 “우리 팀이 경기 초반에는 수비적으로 부족했지만, 후반전에는 수비가 살아났다. 선수들이 수비부터 하려고 했고 그게 승리로 이어졌다”라고 답했다.

김은선은 이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과 차이점을 묻자 “작년에는 정신없었는데 이번 시즌은 조금은 더 익숙해졌다. 언니들과 함께 뛰는 것도 익숙하다. 그리고 무엇을 더 신경 써야 하는지도 알았다. 판단력이 늘었다. 그래서 스스로 부족함도 알게 되면서 더 성장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수비에서 부족함이 가장 크다. 신장도 작고 힘도 없다. 그래서 미스매치가 많이 난다. 다른 언니들이 도와주지만, 내가 해야 할 몫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래서 오늘 경기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개인적으로 수비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반성도 많이 하고 다시 돌아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은선에게 감독님과 다른 선수들과 어떤 대화를 많이 나누냐 묻자 “감독님 같은 경우는 내가 집중 못할 때 집중하라고 이야기해주신다. (웃음) 언니들은 격려를 많이 해주신다. 그냥 자신 있게 하라고 해주신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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