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에이스’ 광주대 양지원, 31P-16R로 오늘도 이름값 톡톡!

대학 / 김혜진 / 2022-04-25 20:34:59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절대적 에이스 역할 중인 양지원이다.

 

광주대학교(이하 광주대)는 25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부산대학교(부산대)와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 70-4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대는 직전 경기까지 리그 무패행진을 달렸던 부산대에 첫 패배를 안겼다.

경기 후 전화 인터뷰에 응한 광주대 에이스 양지원(176cm, F)은은 “경기를 준비하며 상대의 경기를 많이 봤다. 또,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우리에게 수비적 부분을 많이 연습하길 주문하셨다. 연습한 것이 경기에 나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날 경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양지원은 이날 경기 31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 선전 이유로 양지원은 “신입생들이 본인의 공격도 잘 이끌어 가는 중에 내 공격 찬스도 많이 봐 줬다. 또한, 경기 전에 박스 아웃 연습을 열심히 했다. 그 기운을 이어 경기에도 팀원 전체가 리바운드에 열심히 참여해줬다. 덕분에 좋은 결과 나온 듯하다”고 팀원들에 공을 돌렸다.

이날 경기에 광주대는 양지원은 물론 신입생 양유정(170cm, F)과 정채련(160cm, G)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평소 신입생들에 해주는 조언으로 양지원은 “신입생이기에 경기에 긴장할 수 있다. 그래서 ‘너희가 하고 싶은 것들을 경기 중에 다 해 봐’라고 (신입생들에게) 말한다. 모든 신입생이 언니들의 말을 잘 따라줘서 경기 결과도 좋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4월 4일 리그 개막전을 치른 광주대는 다음 경기까지 2주의 휴식기를 가졌다. 휴식기 이후 4일, 3일의 짧은 간격을 두고 경기를 소화 중인 광주대다. 양지원은 휴식기 동안의 훈련 방향으로 “단국대전에 우리 팀이 수비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다음 경기까지 선생님들께 (수비적) 조언을 많이 받았다. 물론 우리도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 팀원 전원이 수비 보완의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2022 대학농구 리그는 코로나 이슈 발생 후 처음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광주대의 홈 개막전이었다. 3학년 양지원은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홈 관중들과 호흡하며 경기에 뛰었다. 홈 개막전에 임한 소감으로 양지원은 “우리 학교 체육관에서 경기하는 만큼 더 자신이 있었다. 과 친구들이 찾아와 응원해주니 자신감이 배로 늘어났다. 그래서 (경기가) 더 잘 풀린 듯하다. 힘도 많이 났다”고 관중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광주대는 3일의 휴식을 가진 뒤 4월 28일 수원대학교(이하 수원대)와의 원정 경기에 임한다. 체력적 부침이 있을 터. 하지만 양지원은 “우리 팀은 워낙 체력 연습을 많이 하는 팀이다. 부산대전을 기분 좋게 끝났으니 체력적 한계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덧붙여 양지원은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지도하시는 대로 경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특히 수비를 더 보완하겠다. 수원대가 쉽게 경기할 수 없도록, 또 우리 팀엔 승리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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