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마레이 더블더블 + 유기상 클러치 맹폭’ LG, 한국가스공사 상대 승리...2연패 탈출
- KBL / 김진재 기자 / 2025-03-07 20:34:09

LG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창원 LG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2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단독 2위 자리를 다시 가져왔다.
아셈 마레이(206cm, C)가 팀의 중심을 잡았다. 17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칼 타마요(200cm, F)는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기상(188cm, G)은 4쿼터에만 13점을 집중, 클러치에서 맹활약했다.
LG는 1쿼터 마레이가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골 밑에서 묵직함을 보여준 마레이는 상대의 부담스러운 수비에도 끈질기게 골 밑 득점을 만들었다. 특히, 몸싸움을 피하지 않으면서 자유투를 4개나 유도했다. 3개를 성공시키면서 성공률도 높았다. 그 결과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했다.
마레이가 활약했지만, 팀원의 지원이 부족했다. 타마요와 양준석(180cm, G)이 7점을 보태긴 했지만, 이게 전부였다. 1쿼터 시도한 3점은 모두 림을 빗나갔고, 턴오버도 3개를 기록하는 등 아쉬움이 있었다. 수비에서도 30점을 실점하면서 흔들렸다. 결국 1쿼터 종료 시점 LG는 18-30으로 밀렸다.
2쿼터 들어 LG는 빠르게 한국가스공사를 추격했다. 1쿼터 흔들렸던 수비가 안정됐다. 2쿼터 처음 5분 동안 상대의 득점을 4점으로 묶었다. 그리고 타마요와 마레이가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골 밑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리면서 점수 차이를 줄였다.
그리고 2쿼터 4분을 남기고 정인덕(195cm, F)의 3점으로 역전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주도권을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전현우(195cm, F)의 3점포를 억제하지 못했다. 동시에, 반격하는 득점에도 실패했다. 결국 전반 종료 시점 41-47로 여전히 밀렸다.
후반전 들어 LG는 시작이 좋았다. 타마요의 연속 5점을 앞세우면서 점수 차이를 좁혔다. 그리고 정인덕이 코너에서 3점을 적중시켰다. 순식간에 원포제션의 차이를 만들었다. 그리고 단단한 수비가 동반됐다. 3쿼터 상대의 야투 성공률을 17%까지 떨어트렸다. 단 6점만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되찾아 왔다.
그리고 쿼터 마무리를 잘했다. 다소 부진하던 양준석(180cm, G)이 버저비터 3점을 터트렸다. 점수 차이를 5점으로 만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결국 3쿼터 종료 시점 58-53으로 LG가 앞섰다.
4쿼터 들어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서로 주고받는 득점이 이어졌다. LG는 침착하게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가 빛났다. 4쿼터 시작 후 3분 동안 공격 리바운드 5개를 따내면서 제공권을 장악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앤드류 니콜슨(206cm, F)을 필두로 빠르게 추격했지만, 유기상이 팀의 영웅으로 나섰다. 4쿼터에만 3점 3개 포함 13점을 폭격했다. 상대가 추격의 흐름을 잡으려고 할 때마다 찬물을 끼얹는 득점을 만들었다.
LG는 남은 시간 집중력을 유지했다. 일정 점수 차이를 계속 유지했다. 방심하지 않으면서 끝까지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LG가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