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최준용 커리어 하이' KCC, SK 10연승 저지... 5할 승률은 '덤'

KBL / 김우석 기자 / 2024-12-10 20:33:19

KCC가 SK 10연승을 저지했다.

부산 KCC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진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최준용 커리어 하이와 리온 윌리엄스 활약에 힘입어 자밀 워니, 안영준이 활약한 서울 SK를 접전 끝에 80-7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7승(6패)째를 기록했다. 공동 6위 그룹(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5경기 차로 따라붙는 5위를 유지했다. SK는 3패(13승)째를 당했다. 10연승에 실패하는 아쉬움과 마주해야 했다. 순위는 그대로 1위였다.

1쿼터, KCC 27-16 SK : ‘막을 수 없는’ 최준용, 예상과 다른 ‘두 자리 수 리드’


KCC는 캘빈 에피스톨라, 허웅, 정창영, 최준용, 리온 윌리엄스가 스타팅으로 나섰고, SK는 김선형, 오재현, 안영준, 최부경, 자밀 워니가 선발로 나섰다.

KCC가 윌리엄스 연속 7득점으로 7-2로 앞섰다. SK는 2분 30초 동안 워니 점퍼만 나왔을 뿐이었다. 이후 최준용 3점포 두 개가 이어졌다. 정창영이 한 방을 더 성공시켰다. SK는 안영준 3점이 나왔을 뿐이었다. KCC가 16-5로 크게 앞섰다. SK 벤치가 움직였다.

이후 SK가 점수차를 좁혀갔다. 워니 덩크와 오재현 3점슛 그리고 김형빈 점퍼까지 터지면서 12-18로 따라붙었다. 또, 오재현 스틸을 김선형이 속공으로 마무리했다. 점수차는 순식 간에 14-18로 좁혀졌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최준용이 페이더 두 개를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다시 22-14, 8점차로 달아나는 KCC였다. 이후 경기는 공수만 주고 받았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김선형 속공과 최준용 3점이 나왔다. KCC가 25-16, 9점을 앞서는 장면이었다. 최준용이 자유투로 2점을 더했다. KCC가 11점을 앞섰다.

2쿼터, KCC 43-39 SK : 워니의 원맨쇼, 줄어든 점수차


최준용 돌파와 안영준 3점이 교차되었다. 김선형 속공이 더해졌고, 오세근 골밑슛도 나왔다. SK가 23-29, 6점차로 좁혀갔다. 최준용이 다시 움직였다. 원맨 속공을 성공시켰다. 3분 동안 양 팀은 빠른 농구를 통해 접전 흐름을 만들었다. 잠시 득점 흐름이 주춤했다.

4분이 지날 때 KCC가 정창영, 윌리엄스 연속 득점이 나왔다. SK는 워니로 응수했다. 5분이 지날 때 KCC가 25-35, 5점을 앞서 있었다. KCC가 먼저 한 발짝 앞섰다. 윌리엄스 롤과 이호현 점퍼로 달아났다. SK는 워니로 응수했다. 흐름을 탄 KCC가 계속 윌리엄스를 활용한 공격을 성공시켰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43-30, 13점을 앞섰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SK가 안영준 골밑슛으로 한 걸음 따라붙었다. KCC가 첫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SK가 좁혀갔다. 워니 골밑슛에 더해진 오세근 커트 인으로 36—43, 7점차로 따라붙었다. 마지막 골은 워니 3점이었다. KCC는 4점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 KCC 58-54 SK : 답답했던 5분, 접전이었던 ‘이후’

쿼터 초반 득점 흐름이 전반전과 달랐다. 2분 동안 SK가 워니 점퍼로 2점만 더했다. 이후 KCC가 윌리엄스 4점으로 47-41, 6점을 앞섰다. 주춤했던 SK가 안영준 3점으로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5분이 지날 때 KCC가 47-44, 3점을 앞서 있었다. 서로의 수비가 주효했던 3쿼터 5분이었다. 이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점수가 계속 주춤했다.

3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최준용 3점에 이은 속공으로 54-46, 8점을 앞섰다. SK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안영준 자유투에 더해 최원혁 점퍼가 터졌다. 윌리엄스가 점퍼로 SK 추격 흐름을 한차례 끊어갔다. 56-50, KCC가 6점을 앞서는 득점이었다. 정창영 속공이 더해졌다.

SK가 보고 있지 않았다. 워니와 안영준 속공이 나왔다. 종료 29초를 남겨두고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결국 전반전과 다르지 않는 KCC 4점차 리드로 3쿼터는 막을 내렸다. 58-54로 KCC가 앞섰다

4쿼터, KCC 80-74 SK : SK 10연승 저지한 최준용 ‘크레이지 모드’

선취점은 SK였다. KCC는 최준용으로 응수했다. 3점과 속공으로 순식 간에 7점을 몰아쳤다. 3분 30초가 지날 때 65-59, 6점을 앞섰다. SK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CC 상승세를 끊어야 했다. 워니가 점퍼를 가동했다. 최준용 3점포가 터졌다. 두 번의 스틸이 오갔다. 마무리는 SK 김선형이었다. 68-63, 5점차 리드는 KCC였다.

6분이 지날 때 허웅 3점이 터졌다. 21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던 허웅의 귀중한 점수였다. 71-63, 8점을 앞서는 KCC였다. 점수를 계속 주고 받았다. SK는 워니가, KCC는 최준용이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75-65, 10점을 앞서는 KCC였다.

종료 1분 안쪽에서 SK가 워니를 앞세워 점수차를 좁혀갔다. 종료 48초를 남겨두고 70-75, 5점을 앞섰다. KCC는 이지슛 미스로 인해 추격을 내주고 말았다. 이호현이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추격 흐름을 완전히 따돌리는 득점이었다. 종료 35초 전, KCC가 최준용 덩큿슛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KCC는 5할 승률을 유지했고, SK는 10연승에 실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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