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코번 골밑 장악' 삼성, KCC에 승리... 공동 9위로 올라

KBL / 김우석 기자 / 2025-03-13 20:30:53

서울 삼성이 탈꼴찌를 키워드로 한 일전을 승리를 장식했다.

삼성은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코피 코번 골밑 장악에 힘입어 도노반 스미스가 분전한 부산 KCC에 83-7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삼성은 14승 30패를 기록하며 고양 소노와 공동 9위로 올라섰다. KCC는 11연패와 함께 28패(15승)째를 당하며 8위에 머물렀다.

1쿼터, KCC 15-15 삼성 : 스미스의 활약, 이원대 3점포

KCC는 이호현, 이근휘, 정창영, 이승현, 캐디 라렌이 스타팅으로 나섰고, 삼성은 최성모, 이정현, 저스틴 구탕, 최현민, 코피 코번이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계속된 슈팅 실패로 인해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3분에 가까운 시간 공격만 주고 받을 뿐이었다. 정창영이 센스 넘치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삼성이 바로 최현민 3점으로 받아쳤다. 그렇게 경기는 시작을 알렸다. 이후 삼성이 코번의 연속 골밑슛으로 7-2로 앞섰다. 주춤했던 KCC는 5분에 다다를 때 스미스 돌파로 4점째를 만들었다.

삼성이 한 발짝 앞섰다. 구탕 돌파에 더해진 이정현 3점으로 12-4, 8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KC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좀처럼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3분이 남았을 때도 전광판에 변화는 없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이근휘 3점이 터졌다. KCC가 추격하는 득점이었고, 스미스 자유투가 더해졌다. 결국 스미스 팁 인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추가점에 실패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2쿼터, 삼성 33-30 KCC : 아쉬운 공격 흐름

삼성이 다시 앞섰다. 최성모 3점을 시작으로 코번이 연거푸 골밑을 뚫어냈다. 2분이 지날 때 22-15, 7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삼성이 코번 득점으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3분이 지나면서 KCC가 추격전을 전개했다. 이호현 자유투에 더해진 스미스 속공으로 19-24로 좁혀갔다. 삼성이 다시 힘을 냈다. 이원석 자유투와 구탕 돌파로 28-21, 7점을 앞서며 5분을 지나쳤다.

KCC가 다시 추격전에 나섰고, 야금 야금 점수차를 줄여간 후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이근휘 3점으로 28-28 동점을 만들었다. 성공적인 득점 흐름에 집중력 높은 수비를 더한 결과였다. 주춤했던 삼성이 다시 한 발짝 달아났다. KC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라렌이 골밑을 뚫어냈다. 삼성은 자유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이 3점을 앞섰다.

3쿼터, 삼성 59-51 KCC : 도전과 응전 사이, 연패 탈출은 어느 팀이?

삼성이 계속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코번이 연속으로 골밑을 뚫어냈다. KCC는 이승현, 스미스 득점으로 추격 흐름을 유지했다. 3분이 지나면서 KCC가 허웅, 정창영 연속 3점포로 40-41로 좁혀갔다. 삼성이 바로 코번과 구탕 덩크로 달아났다. 삼성이 45-40, 다시 5점차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이후 KC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3분에 다다를 때 스미스 풋 백이 나왔다. 삼성이 보고 있지 않았다. 코번 자유투에 더해진 최성모 3점으로 52-44, 다시 8점차로 달아났다. 3점슛 한 개씩을 주고 받았다. 삼성의 8점차 리드는 계속되었다. 끝까지 흐름은 계속되었다. 삼성이 계속 8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삼성 83-77 KCC : 마지막 추격전 KCC, 승리 그리고 공동 9위 삼성

삼성이 한껏 달아났다. 구탕 3점에 더해진 윤성원 득점이 나왔다. 30초가 지날 때 64-51, 13점을 앞섰다. KCC가 빠르게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정창영 3점과 라렌 골밑 돌파가 득점으로 바뀌었다. 56-69로 좁혀가는 장면이었다. 이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삼성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삼성이 계속 흐름을 유지했다. 73-58, 15점차로 5분을 지나쳤다.

종료 4분 21초를 남겨두고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삼성은 그 사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63-61, 12점을 삼성이 앞서고 있던 순간이었다. KCC가 자유투를 통해 10점차로 좁혀갔다. 삼성이 바로 코번을 활용, 다시 1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에도 10점차 리드를 깨지지 않았다. 성공적인 공격과 리바운드를 통해 리드를 유지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80-67, 13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가 정리된 순간이었다. 종료 1분 11초 전, KCC가 71-80으로 좁혀갔다. 삼성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승리를 지키기 위한 작전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변화는 없었다. 삼성이 승리와 함께 공동 9위로 뛰어 올랐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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