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플레이오프를 앞둔 박지현의 각오, “플레이오프만 바라보고 열심히 훈련할 것”

WKBL / 박종호 기자 / 2023-03-01 20:27:47

박지현이 본인의 각오르르 전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만나 78-59로 승리했다.

박지현(183cm, G)은 이날 경기에서 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1쿼터에는 공격에서 눈에 띄는 활약은 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박혜진(179cm, G)을 옆에서 보좌했다. 수비에서는 상대 에이스 김소니아(177cm, F)를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치고 나갈 수 있었다.

이후 박지현은 3쿼터 중반 팀 돌파 득점을 올렸고 이후 스틸까지 성공하며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쿼터 막판에 속공 득점까지 추가했다. 박지현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경기에서 손쉽게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박지현은 “(정규시즌) 결과는 나오기는 했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팬분들도 많이 와주셨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기분이 좋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우리은행에서 데뷔한 박지현은 정규시즌 우승은 있지만, 아직 챔피언 결정전 우승은 없는 상황. 이를 언급하자 “작년에도 아쉽게 패했다. 이번에는 우승하려고 온 선수들도 많고 다 같이 우승을 바라보며 열심히 운동했다. 나도 그런 마음이 크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마음이 커지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제 플레이오프까지 적지 않은 연습 시간이 있다. 신한은행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플레이오프 모드로 들어가 집중해서 플레이오프만 바라보고 열심히 훈련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현은 이번 시즌 평균 15.2점 8.9리바운드 4.5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평균 득점, 평균 리바운드, 평균 어시스트 모두 리그 탑5 안에 든다. 팀도 압도적인 모습으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만큼 박지현은 강력한 베스트5 후보로 뽑히고 있다.

하지만 박지현은 “만약에 이번에 수상한다면, 감회가 다를 것 같다. 상황도 많이 달라지고 나도 변했다. 상의 의미가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 다만 아직 내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웃음) 그래서 일단은 생각만 하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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