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현대모비스-정관장, 그들의 마지막 만남

KBL / 손동환 기자 / 2024-03-31 13:55:52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정관장이 2023~2024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한다.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6위(25승 28패)를 확정했고, 3위 수원 KT(33승 20패)와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그 전에 홈 코트에서 정관장과 마지막 리허설을 한다.

정관장은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다. 18승 35패로 9위. 게다가 홈 경기를 빨리 끝냈다. 그렇지만 마지막을 잘 치러야 한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 터닝 포인트

[현대모비스-정관장,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현대모비스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2%(28/54)-52%(23/44)
2. 3점슛 성공률 : 약 46%(11/24)-36%(9/25)
3. 자유투 성공률 : 약 82%(9/11)-약 67%(8/12)
4. 리바운드 : 44(공격 15)-28(공격 8)
5. 어시스트 : 26-19
6. 턴오버 : 9-8
7. 스틸 : 6-5
8. 블록슛 : 2-1
9. 속공에 의한 득점 : 2-2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9-5

양 팀 모두 A매치 브레이크 후 첫 경기를 치렀다. 숨통을 먼저 트느냐가 중요했다. 현대모비스는 그런 의미에서 초반을 잘 보내지 못했다. 1쿼터에만 5개의 3점슛을 허용. 18-29로 1쿼터를 마쳤기 때문.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2쿼터부터 치고 나갔다. 케베 알루마(206cm, F)의 힘이 컸다. 알루마는 2쿼터에만 13점 7리바운드(공격 3)로 현대모비스를 하드 캐리했다. 알루마를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44-50으로 정관장의 뒤를 따라붙었다.
그리고 3쿼터에 정점을 찍었다. 공수 모두 정관장을 압도했다. 3쿼터에만 26-8. 70-58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를 뒤집은 현대모비스는 정관장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98-81로 완승했다. 터닝 포인트를 잘 만든 덕이었다.

# 마지막 만남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24. vs 창원 LG (울산동천체육관) : 85-86 (패)
2. 2024.03.26.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78-82 (패)
3. 2024.03.29.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103-110 (패)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23.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96-68 (승)
2. 2024.03.26.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8-91 (패)
3. 2024.03.28. vs 수원 KT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83-81 (승)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 걸 감안해도, 현대모비스의 기세는 좋지 않다. 5연패. 25승 28패로 처졌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말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어쨌든 승리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게다가 홈에서 정규리그 최종전을 하기 때문에, 승리가 꼭 필요하다.
정관장 또한 승리를 필요로 한다. 모든 게 결정되기는 했지만,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또, 원정 경기에서 2023~2024시즌을 마치지만,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야 한다. 그리고 현대모비스전 열세 또한 최대한 줄여야 한다. 참고로, 현대모비스와 2023~2024시즌 상대 전적은 1승 4패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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