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늑대왕의 바람, “내가 240파운드일 때 트레이드 되지 않길...”
- NBA / 박종호 기자 / 2025-02-17 20:20:24

에드워즈가 돈치치 트레이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NBA는 선수 간의 트레이드가 가능한 스포츠다. 지금까지 많은 슈퍼스타들이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역대급’ 트레이드가 나왔다. 댈러스 매버릭스를 넘어 NBA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는 ‘할렐루카’ 루카 돈치치(201cm, G-F)가 이적을 했기 때문.
돈치치의 트레이드 소식 자체부터 충격이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돈치치와 상의 없이 이뤄진 트레이드란 것. 댈러스 최고의 스타 돈치치는 그렇게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댈러스 구단은 돈치치의 트레이드 이유로 ‘체중’을 뽑았다. 니코 해리슨 단장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돈치치의 몸 상태에 의문이 많았다. 그의 몸무개는 240파운드(약 108kg)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였다.
돈치치 트레이드는 NBA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들 그리고 많은 관계자들에게도 충격을 선사했다. 이제는 미네소타의 에이스가 된 앤써니 에드워즈(193cm, G-F) 역시 충격을 받았다. 그는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돈치치가 트레이드 될 줄 몰랐다. 생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트레이드 이유가 몸무게라고 들었다. 240파운드라고 한다. 사실 내 비시즌 최고 몸무게 역시 240파운드다. (웃음) 내가 240파운드일 때 트레이드 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에드워즈는 이번 시즌 평균 27.5점 5.8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 중이다.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이제는 미네소타의 새로운 늑대왕 자리를 완벽하게 꿰찼다.
그러나 팀 성적은 다소 아쉽다. 에드워즈의 분전에도 미네소타는 31승 25패로 서부 7위에 있다. 플레이오프 직행이 불가능한 성적이다.
다소 아쉬운 전반기를 보낸 미네소타다. 그러나 에드워즈와 함께 반등해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미네소타가 이번 시즌에도 그런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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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