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라운드 리뷰] 모멘텀을 얻은 삼성, 최하위 탈출 성공

KBL / 박종호 기자 / 2025-03-17 07:00:26

 

삼성의 라운드 마무리는 매우 좋았다.

삼성은 지난 시즌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는 코피 코번(210cm, C)과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코번의 위력은 엄청났다. 그러나 삼성은 여전히 최하위 그리고 9위를 두고 경쟁 중이다.

라운드 출발은 불안했다. 그러나 마지막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 3승 6패로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 불안했던 5라운드 출발

삼성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5라운드 첫 상대인 고양 소노 상대로 패했다. 이후로도 연패를 기록했다. 5연패를 기록하며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삼성의 5라운드 출발은 매우 불안했다. 경기력도 좋지 않았고, 이원석(204cm, C)의 부상까지 나왔다. 긴 연패를 끊지 않는다면 삼성은 또 다시 최하위로 5라운드를 마무리할 상황이었다.

# 로빈슨 3세 효과를 받은 삼성, 반등하며 최하위 탈출


연패에 빠진 삼성은 결국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물론 2옵션을 바꾸는 것이었다. 그러나 새롭게 합류한 글렌 로빈슨 3세(198cm, F)의 파급력은 확실했다. NBA에서 오랜 생활한 로빈슨 3세는 삼성에도 빠르게 녹아들었다. 경기 내적으로는 여전히 다듬어야 한다. 몸 상태도 끌어올리고 폭발력을 선보여야 한다. 그러나 외적으로는 완벽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코피 코번(210cm, C)의 확실한 멘토가 됐다. 이에 코번도 힘을 얻었고, 경기력까지 향상됐다. 그 결과, 삼성은 마지막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 1패마저 당시 2위였던 울산 현대모비스에 아쉽게 패한 경기였다. 그렇기에 코번은 5라운드 종료 이후 “이기는 것이 기쁘다. 현대모비스전에 패했지만, 아쉽게 패한 것이다. 이런 것이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다가왔다”라며 밝아진 모습을 선보였다.

[서울 삼성, 2024~2025 5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95 (10위)
2. DEFRTG : 98.4 (8위)
3. NETRTG : -3.4 (8위)
4. TS(%) : 47.1 (10위)
5. AST(%) : 64.2 (5위)
6. AST/TO : 1.4 (10위)
7. ORB(%) : 34.1 (3위)
8. DRB(%) : 73 (2위)
9. PACE : 71.5 (7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